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은혜가 먼저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50편, 호세아 5:15-6:6, 요한이서 1:1-6 꽃물 (말씀 새기기) 요한이서 1:3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하나님 아버지와 아버지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진리와 사랑 가운데서 우리와 함께 있으리라 마중물 (말씀 묵상) 은혜(카리스), 긍휼(엘레오스), 그리고 평강(에이레네)의 출처는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 당신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하지만 억설(臆說)하고 싶은 게 있다. 순서다. 세 가지는 다 중요하지만, 그래도 순서를 정한다면 은혜가 먼저다. 은혜가 주어져야 긍휼히 여기는 마음도, 평강을 선포하는 마음도 그 진정성이 담보된다. 그러니 은혜가 먼저다. 신앙의 경주를 하는 동안, 수없이 느끼는 것이 있다. 목회 현장에서 수십 년을 달려오면서 뼈저리게 느끼는 것이 있다. 은혜가 먼저라는 명제다. 아마 요한이서 저자도 그래서 은혜를 가장 앞자리에 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 은혜가 먼저다. 두레박 (질문) 은혜를 얼마나 체험하고 느끼며 목회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은혜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아니, 아무 것도 아닙니다. 은혜 안에 파묻히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내가 먼저 은혜를 전하는 자가 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인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쳐나게 하옵소서. 은혜에서 이탈하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