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10번째 목회서신 살얼음판을 딛는 듯한 한 주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더 민감히 엎드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주님이 주시는 샬롬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11월 27일 현재 제천 지역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2명이 더 늘어 총 19명에 이르렀습니다. 제천시라는 소도시의 특성상 심리적으로 다가오는 코로나 19의 타격은 서울 및 대도시에 비해 더 강력함을 인정합니다. 그 동안은 지역 발생이 아닌 타 지역에서 확진된 경우가 전부였기에 체감하는 충격이 그리 크지 않았지만 이번에 단기간 진행된 15명의 확진 사태가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파가 큰 것이 사실입니다, 해서 어제 긴급히 당회를 소집하여 대책을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를 기초로 하여 향후 세인교회의 주일 및 평일 사역에 대해 담임목사가 고민한 끝에 내린 목회 내용을 잘 이해하시고 순종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1) 주일 예배에 대하여
① 29일 주일은 비대면 예배로 드립니다. 1-3부까지 인터넷 실시간 방송 예배를 유튜브와 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드릴 수 있습니다. 단 실시간은 오전 9시에 한 번 드리고, 11시와 오후 2시에 드리는 2,3부 예배는 녹화 방송으로 드립니다. ② 교회 대면 예배에는 나오실 수 없으며, 단 당회원들은 1부 실시간 예배에 필히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③ 주일 예배에 대한 온라인 실시간 예배는 29일에 한한 공지입니다. 12월 첫 주는 한 주간의 코로나 상황을 면밀히 주목한 뒤에 매 주 금요일에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예배를 결정하여 공지하겠습니다. 29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리는 결정적인 이유는 수능생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수능 이후 주일 예배는 재 강조하지만 매주 금요일에 공지하겠습니다.
2) 수요 예배에 관하여
12월 2일 수요 예배 역시 온라인 예배로 드립니다. 비대면 예배이기 때문에 교회에 나오셔서 예배를 드리는 지체들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단 수요 예배도 시무장로님들은 평신도를 대표해서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기를 바랍니다. 개인적 방역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11월 30일-12월 4일 새벽예배에 관하여
일체의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드립니다. 이 예배 역시 비대면 예배이므로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는 지체들이 없어야 합니다. 유념해 주기를 바랍니다. 당회원들의 새벽예배는 개인적인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4) 12월 1일 월삭예배에 관하여
12월 월삭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드립니다. 권사회 회장과 당회원들은 월삭예배를 대면예배로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참석하는 지체들의 성찬 준비를 해 주기 바랍니다. 여타 교우들은 가정에서 성찬 도구를 준비하시기를 바라며, 성찬의 도구들이 훼손되거나 오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29일 크로스웨이 8기 사역에 관하여
크로스웨이 8기 사역을 구글 미트 회의 방에서 실시합니다. 시간은 원해 정해진 대로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착오 없기를 바라며 크로스웨이 8기 반장은 회원들에게 공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 29일 대외 사역부 모임에 관하여
29일 오후 4시에 구글미트 회의 방에서 진행합니다. 담임목사가 초대하면 대외 사역부 회원들은 참여하기를 바랍니다. (부원: 이제면 이경선 우정제 박영순 장희진 이상훈 우명숙 백승민 심소영 이정화(A) 손지은 권미숙)
7) 예배 헌금에 관하여
29일 주일 헌금과 12월 1일 월삭 헌금은 셀 리더들이 봉사하여 토요일에 교회에 나오셔서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 외지에 있어 셀 리더들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교우들은 온라인 헌금으로 드리시면 됩니다. ① 일반헌금 (십일조, 주일헌금, 감사헌금, 일천번제, 절기헌금 등) 농협 351-0039-1961-23, 세인교회 ② 건축헌금, 농협 351-0039-1974-83, 세인교회 ③ 비전헌금, 농협 351-0117-9111-53, 세인교회 ④ 구제헌금, 농협 351-0284-2033-03, 세인교회 ⑤ 선교헌금, 농협 351-0042-5435-73, 세인교회 (입금시 표기의 예: 신명식 감사헌금, 신명식 십일조)
8) 교회 청소 사역에 관하여
금요일과 토요일을 통하여 섬기시기를 바라며 셀 리더 간의 교제와 소통을 통해 사역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PS: 남성 셀 리더들은 공지에 유념하셔서 담임목사의 목회 서신을 회원들이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히 유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의 주군께 이런 불편한 일이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오늘도 지속해서 엎드립니다. 세인 가족들의 치열한 분투를 역시 중보 합니다. 우리 세인 지체들은 온라인 예배를 안타까움으로 여기며 어떤 경우든 이런 불가피하게 드리는 온라인 예배를 예배의 편리함과 안락함으로 악용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2020년 11월 27일 오전 10시 40분 세인지기 이강덕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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