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24년 4월 7일 (첫 번째 주) 지역 셀 사역2024-04-23 18:09
작성자 Level 10

2024년 4월 7일 (첫 번째 주) 지역 셀 사역

 

1. 얼음깨기 (WELCOME)

 

오늘의 관점에서 볼 때 내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2. 찬양 (WORSHIP)

● 찬송가 495장: 익은 곡식 거둘 자가          ● 복음성가: 오늘 우리 눈물로

 

3. 말씀 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창세기 49장 1-28절

​ 제목 : 뿌린 대로

 

1)르우벤시므온레위가 장자권을 박탈당하거나 계승하지 못한 이유를 말해 보자.​​​

⓵ 르우벤

⓶ 시므온과 레위

2) 유다가 장자권 계승은 아니지만 야곱의 축복을 많이 받은 이유를 설교를 참고하여
    말해 보자
.​​​​

⓵ 창세기 37:26

⓶ 43-44장

3) 적용하기


⓵ 아버지 야곱으로부터 받은 요셉이 받은 가장 걸출한 복은?

⓶ 창세기 142번째 강해의 레마를 시편 126:56절과 연관하여 말해 보자.

⓷ 수요 설교 이후에 드렸던 5가지 기도 제목을 남은 3일 동안에도 지속하고 씨를 뿌리기

4) 사역하기

 셀 예배 순서 

 

※ 찬양하기 : 찬송가 부르기

※ 얼음 깨기 나누기 

※ 찬양하기 : 복음성가 부르기

※ 예배기도 : 맡은 이 

※ 말씀 증거와 문제 내용 나누기 

※ 적용하기

※ 기도제목 중보하기 

※ 헌금 봉헌

※ 헌금 기도: 셀 리더

※ 피선교지 중보하기: 다 같이 

※ 폐회 : 주기도문 

​ 교제하기 

 

중보 및 사역하기

 

1. 최선을 다해 잃은 양태신자 초청과 구원에 올인하기

2. 4월 7일 사역이 승리하도록 중보하고 협력하기

3. 대심방을 통해 지체들의 가정에 분복이 임하기를 기도하기. (대 심방 준비 최선 다하기)

4. 셀 지체 중에 기도 제목 나누며 중보 하기.

5. 전도 축제일 식탁공동체 협조하기.

6. 담임목사의 목양을 위해 중보 하기.


● 설교요약 (SUMMARY)

본론오늘 본문은 야곱이 죽기 전에아들들을 불러 축복함과 동시에 앞으로 자식들의 세대에서 경험하게 될 내용들을 함께 알려주는 창세기에 나타난 결론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텍스트입니다해서 본문 1이 이렇게 시작합니다야곱이 그 아들들을 불러 이르되 너희는 모이라 너희가 후일에 당할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야곱은 아들들에게 영적 권위를 갖고 그들에게 임할 여러 미래적인 비전과 당할 일들을 알려줍니다이 구절을 묵상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임종을 앞두고 자녀와 손자들에게 하나님의 일을 말해 줄 수 있는 삶을 살았다면 헛된 삶을 산 인생은 아닐 것이라는 왠지 모를 감동 말입니다나는 내 아들에게 무엇을 남기며 강복할 수 있을까를 성찰하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12 아들 전부를 다 다루면 좋겠지만 양도 많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에 몇 아들에게 집중하는 것으로 본문 이해를 갈음하려고 합니다.

 

1) 르우벤입니다먼저 34을 나눕니다르우벤아 너는 내 장자요 내 능력이요 내 기력의 시작이라 위풍이 월등하고 권능이 탁월하다마는 물의 끓음 같았은즉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 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이 구절을 표준 새 번역 성경으로 읽어 보겠습니다.

르우벤아너는 나의 맏아들이요나의 힘나의 정력의 첫 열매다그 영예가 드높고그 힘이 드세다그러나 거친 파도와 같으므로또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와서 네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네가 으뜸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너무 선명한 의미를 담고 있는 자업자득의 결과물을 아버지 야곱에게서 장자 르우벤이 받고 있습니다르우벤에게 떨어진 경종은 장자권 상실이라는 결과물이었습니다르우벤에게 어찌 보면 심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런 결과물을 얻게 된 원인은 말할 것도 없이 아버지의 소실인 빌하와 통간했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천륜을 어긴 죄 때문입니다창세기 35:22은 이렇게 고발합니다.

이스라엘이 그 땅에 거주할 때에 르우벤이 가서 그 아버지의 첩 빌하와 동침하매 이스라엘이 이를 들었더라 야곱의 아들은 열둘이라” 르우벤은 장자였습니다르우벤의 동생 중에는 단과 납달리가 있습니다이 두 동생을 낳은 어머니가 바로 빌하입니다결국 르우벤은 자기의 이복동생들의 어머니와 통간한 천륜의 죄를 어긴 패륜 자식이 된 셈입니다그러니 야곱이 장자였지만 르우벤에게 복을 내릴 수 없었습니다르우벤에게 선언한 야곱의 일갈은 도리어 저주에 가까운 독설이 되고 말았습니다(49:4) “너는 탁월하지 못하리니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 더럽혔음이로다 그가 내 침상에 올랐었도다

 

2) 시므온과 레위입니다.

두 번째로 살펴야 할 구절은 본문 57입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형제요 그들의 칼은 폭력의 도구로다 내 혼아 그들의 모의에 상관하지 말지어다 내 영광아 그들의 집회에 참여하지 말지어다 그들이 그들의 분노대로 사람을 죽이고 그들의 혈기대로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음이로다 그 노여움이 혹독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요 분기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내가 그들을 야곱 중에서 나누며 이스라엘 중에서 흩으리로다

 

장자였던 르우벤에 비해 그 강도가 조금은 약해졌지만둘째와 셋째였던 시므온과 레위에 내려진 미래 예언도 부정적인 기류가 더 강합니다르우벤이 장자권을 박탈당했다고 했습니다그러면 자연스럽게 장자권은 둘째나 셋째에게 계승되어야 하는데 둘째 시므온도셋째 레위도 장자권을 계승하지 못합니다이렇게 된 이유를 창세기 34:2830이 증언해 줍니다.

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읍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

 

이 구절의 배경은 야곱이 세겜에 잠시 거주했을 때 그의 유일한 딸인 디나가 하몰의 아들인 세겜에게 강간을 당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할례받지 못한 이방인에게 누이동생이 강간당한 치욕을 경험한 시므온과 레위는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둘을 결혼시키자고 협의하러 온 때에 세겜에 살고 있는 모든 남자들이 할례를 받는 것을 전제조건으로 결혼을 허락한다는 거짓 조건을 내세웁니다좋게 받아들인 하몰 족속은 그 협의 조건을 이행합니다하몰 족속의 모든 남자들이 할례 시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때를 이용해 시므온과 레위는 그들을 급습 하여 대량 학살을 자행합니다이렇게 잔악무도한 일을 저지른 이 두 형들에게도 장자권을 줄 수 없었던 야곱은 복이 아니라저주의 메시지를 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분명합니다시므온과 레위를 통해 얻어야 하는 교훈은 이유 있는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며성경은 어떤 상황이 된다고 할지라도 폭력을 정당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줍니다그렇습니다합당한 폭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명심해야 합니다.

 

3) 유다입니다.

이제 넷째 아들유다를 살펴보십시다812 본문입니다.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메시지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너 유다야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할 것이다네 손가락이 네 원수들의 목을 누르고 네 형제들이 네게 경의를 표할 것이다유다너는 젊은 사자다내 아들아너는 짐승을 잡아먹고 힘차게 보금자리로 돌아올 것이다백수의 왕 사자처럼 웅크린 그를 보라누가 감히 끼어들어 그를 방해하랴왕권이 유다에게서 떠나지 않을 것이다최후의 통치자가 오고 민족들이 그에게 복종할 때까지유다는 지휘봉을 놓지 않을 것이다그는 자기 나귀를 포도나무에 단단히 매고 순종 나귀 새끼를 튼튼한 가지에 맬 것이다그는 자기 옷을 포도주에 빨고 자기 겉옷을 붉은 포도즙에 빨 것이다그의 두 눈은 포도주보다 검고 그의 이는 우유보다 흴 것이다.”

 

이 구절로 접근하면 마치 유다가 장자권을 획득한 것처럼 보일 정도로 아버지 야곱이 선포한 복이 무궁무진합니다.

영원한 왕권이 주어질 것이고모든 형제 지파를 다스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습니다형제들은 유다를 찬송할 것이고그를 대적하는 원수들은 그에게 짓밟힐 것임을 예언하고 있습니다이뿐만 아니라이스라엘은 물론이고 온 열방까지도 유다에게 순종하게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특히 본문 10에 보면 유다의 왕권이 이어질 시기를 한정하고 있습니다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실로는 성전이 완성되기까지 이스라엘 성전의 역할을 했던 성소가 있었던 장소입니다그러니까 성소의 주인이 오실 때까지 유다의 왕권이 이어진다는 해석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절이 10절입니다실로의 주인은 말할 것도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그렇습니다 유다의 족보를 통해 예수께서 오셨습니다이런 차원으로 접근하다 보니 유다가 받은 복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유다는 어떻게 이런 복을 받은 주인공이 되었을까요?

 

몇 가지만 예를 들어봅니다유다가 요셉에게 행했던 일련의 일들을 그 예로 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먼저 창세기 37:26입니다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유다는 요셉을 살리는 데에 기여합니다유다는 베냐민을 애굽으로 데리고 가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창세기 43요셉이 계획한 은잔 탈취라는 시나리오대로 베냐민의 짐 보따리에서 은잔이 발견되어 형들과 베냐민이 심대한 궁지에 몰렸을 때솔선수범하여 애굽에 목숨을 담보한 인질이 되겠다고 자처한 이가 유다였습니다. (44이상이 유다가 아버지로부터 강력한 축복을 받은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창세기 기자는 유다의 면을 곳곳에서 살려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이것은 결코 우연의 표현이 아니라창세기 기자의 의도적인 표현 기법이었을 것입니다유다 지파를 통해 구속사의 완성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프로젝트를 가늠하게 해주는 시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해서 유다 지파는 야곱에 의해 복을 받는 아들로 본문에서 묘사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요셉에게 주어진 복을 보십시다본문 2226이 요셉이 받을 복을 제시해 줍니다.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활 쏘는 자가 그를 학대하며 적개심을 가지고 그를 쏘았으나 요셉의 활은 도리어 굳세며 그의 팔은 힘이 있으니 이는 야곱의 전능자 이스라엘의 반석인 목자의 손을 힘입음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말미암나니 그가 너를 도우실 것이요 전능자로 말미암나니 그가 네게 복을 주실 것이라 위로 하늘의 복과 아래로 깊은 샘의 복과 젖먹이는 복과 태의 복이리로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영원한 산이 한없음같이 이 축복이 요셉의 머리로 돌아오며 그 형제 중 뛰어난 자의 정수리로 돌아오리로다

송병현 교수가 정리한 주석 하나를 읽겠습니다야곱이 요셉에게 빌어준 복은 크게 네 가지였다첫째위로 하늘에서 내리는 복이요 둘째아래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복이며셋째로젖가슴에서 흐르는 복과 넷째태에서 잉태되는 복이었다처음 두 개는 요셉 자손이 거하게 될 땅의 풍요로 기름진 것에 관한 것들이고다음 두 가지는 자손들의 번성에 관한 것들이다.” (송병현엑스포지멘터리주석-창세기, 819)

 

결국야곱에게서 요셉에게 선포된 복은 최고의 복이었습니다이렇게 요셉에게 임하게 될 복도 너무 엄청난 복이었지만 요셉에게 주어진 가장 강력한 복의 내용은 르우벤에게서 박탈한 장자권의 승계라는 복이었습니다.

즉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자신의 아들들로 입양하여 장자권을 승계하게 한 창세기 48:8-22절의 복은 압권이었습니다지금까지 몇몇 아들들에 대한 야곱의 미래적인 승계와 예고를 살폈습니다희비가 엇갈린 야곱의 축복 선언과 저주 선언을 보면서 오늘 우리는 창세기 142번째 강해의 교훈을 찾아내야 합니다그 단서가 오늘 본문 마지막 절인 28입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라 이와 같이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축복하였으니 곧 그들 각 사람의 분량대로 축복하였더라

야곱이 자식들에게 내린 복과 저주를 살피면서 28절이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 가장 성서적이고 복음적인 교훈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교훈입니다.


오늘 우리는 한 알의 영적 씨앗을 뿌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중요한 것은 어떤 씨를 뿌리는가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은 만고의 진리이며 법칙입니다이것은 대단히 성서적 교훈이자 가르침이기도 합니다만에 하나내가 뿌린 것보다 더 많은 것더 좋은 것을 기대한다면 그건 정말로 나쁜 일입니다너무 많이 들었기에 간과할까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여러분이 뿌린 만큼 삶에서 열매로 거둔다는 진리를 가슴에 새기십시오그게 정직한 그리스도인의 태도입니다시편 126:56은 멋진 간구가 아니라 슬픈 간구입니다포로로 끌려갔던 이들이 얼마나 예루살렘을 그리워했는지를 보여주는 그림이기 때문입니다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지 않았던 이스라엘 신앙공동체는 와해되었습니다뒤늦게라도 절치부심하며 각오합니다울며 씨를 뿌리겠다고 말입니다이 슬픈 애가의 노래는 오늘 우리에게 너무 시의적절한 교훈이 아닐 수 없습니다명심하십시다성경이 말하는 법칙과 가르침은 뿌린 만큼 거둔다는 진리임을.

 

결론젊은 날에 가슴 뜨겁게 불렀던 복음성가가 있습니다파주에서 목회할 때 섬기던 교회 청년들과 거리에서 찬양 노방전도를 하면서 불렀던 찬양입니다주변 방해가 너무 심했지만 청년들과 눈물을 흘리며 영혼 구원이라는 한 가지 목적을 두고 무릎을 꿇고 소리쳐 불렀던 찬양입니다이 찬양을 드림으로 설교를 맺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