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등에 칼 꽂지 않게 하소서!2024-06-05 16:59
작성자 Level 10

4월 5일 고난 주간 수요일 성서일과

 

등에 칼 꽂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성서일과

 

이사야 50:4-9a, 시편 70히브리서 12:1-3, 요한복음 13:21-32

 

꽃물 (말씀 새기기)

 

요한복음 13: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이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마중물 (말씀 묵상)

 

세족 목요일다락방에서 주께서 의미심장하게 선언하신 내용이 무겁다.

제자 중 한 명이 나를 팔 것이라는 선언은 제자들에게는 충격파였을 것이 분명하다하지만 이 선언을 해야 했던 주님 역시 괴롭기는 매일반이다오죽하면 심령이 괴롭다고 표현했을까 싶다같이 동고동락하던 제자가 나를 팔아넘긴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던 주님이 그 정서적 상태를 타랏소라는 단어를 썼을까 싶다물을 수저로 막 휘 젓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타랏소이기에 아마도 주님의 마음 역시 휘저음 때문에 상당히 혼돈스러운 아픔을 느끼고 있었음이 분명하다왜 아니 그럴까목회 현장에서 사역하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일은 믿었던 자가 등에 칼을 꽂을 때였던 것을 수없이 경험했기에 나는 예수님의 마음이 어느 정도는 헤아려진다.

고난주간의 한 복판이다가장 힘들고 괴로운 일을 경험했던 주님을 깊이 묵상해본다그리고 이렇게 결단해 본다.

주님적어도 주님의 마음을 괴롭히는 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그렇지만 이 기도는 또 허물어질 것이 분명하다나의 죗성 때문에.

주여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두레박 (질문)

 

뒤돌아보면 주님의 등에 칼을 꽂은 적이 너무 많다어찌하면 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그래도 주님 위해 일하겠다고 헌신했는데 주님을 기쁘게는 못해드렸어도 주님의 등에 칼을 꽂아서야 되겠습니까종을 불쌍히 여겨주셔서주님 사랑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가롯 유다와 같은 삶의 이력을 남기지 않도록 순결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님지체의 암 결과가 아픔으로 나왔습니다하지만 종이 또 비장하게 긴장하며 기도합니다종은 쓰러지지 않겠습니다부족한 종의 중보지만 지체도 좌절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마지막에는 웃게 하옵소서.

댓글
자동등록방지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