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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행하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말자.2024-06-05 16:57
작성자 Level 10

3월 28(화요일성서일과

 

행하지 않은 것은 말하지 말자.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43열왕기하 4:18-37, 에베소서 2:1-10

 

꽃물 (말씀 새기기)

 

에베소서 2:8-10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신학교에 들어가서 치열하게 고민한 것은 믿음과 행위에 대한 상관관계였다신학을 하지 않았으면 모를까 신학을 하고 난 뒤에 내게 이 두 명사가 갖고 있는 상관관계는 항상 중요한 공부의 중심이었고 화두였다믿음과 행위에 대한 이해를 말하려고 한다면 언제나 로마서와 야고보서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더불어 이 두 단어에 대한 정리도 배운 게 도적질이라고 나름 체계화하고 학습화시켰기에 교우들에게 가르치고 전하는 것 역시 나름 선방할 수 있도록 무기화시켰다문제는 삶의 현장에서 믿음과 행위에 대한 상관관계를 성경이 제시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는 모범적인 실례를 보지 못하다는 점이다.

자격 구비로 인하여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은혜로 구원 받았기에 내 행위로 인했다고 자랑질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직격은 100% 이해가 동의가 된다동시에 이렇게 은혜로 인해 구원을 받았기에 당연히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빚진 자의 모습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도 너무 당연하게 수용이 된다하지만 고민 중의 고민은 이런 자세로 살아가는 자가 현장에 희박하다는 점이다나부터 이 상관관계에 따라 치열하게 살지 못하니 평신도들이 오죽하랴!

사정이 이렇게 이런 질문이 던져진다진짜로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믿고 있는가진짜로 나는 하나님이 조각하여 만든 피조물이라는 것을 믿고 있는가그런데 왜 행위로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보이지 않는 것일까고민이 깊어진다.

 

두레박 (질문)

 

나의 믿음과 행위는 같은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삶이 은혜로 연결되지 않는 믿음을 강조하는 궤변을 늘어놓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행하지 않은 것을 말하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포이에마’ 하나님이 지은 존재라는 이 구절이 무색할 때가 많습니다무모한 기도가 될지 모르겠지만이 땅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일체의 부류들이 예수께서 걸으셨던 삶으로 동화되게 하옵소서그게 성도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교회를 살릴 마지막 희망입니다.

키리에 엘레이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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