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3.11.24 셀 사역2024-04-22 12:24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내가 누군가의 필요를 채워주며 일함으로서 기쁨을 주었던 이야기 나누기.  

 
경배와 찬양 (WORSHOP)
● 시선 (복음성가)
● 눈을 들어 산을 보니 (찬송가 383장)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사사기 9:22-25
● 제목 :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1) 본문에서 하나님이 일하신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해보자.
● 23절 참고
1) 전반절에 기록된 일하심
2) 후반절에 기록된 일하심  

2) 다니엘서 기록된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얻는 동시다발적인 은혜를 설교 테마와 관련하여 말해보자.
● 다니엘 3:17-29절 참고
1)
2)
  

3) 설교에서 선포된 하나님이 우리들을 위해 일하는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조건이 무엇이었는지 말해보자.
1)
                   
2)
  

 
사역하기 (WORK)
1. 교회 중보기도
 1) 셀에 소속되어 있는 지체들이 사역하고 있는 조별 가을 열린 모임의 8주차 사역의 결실을 위하여
 2) 12월 8일에 있을 행복 나눔 축제를 위하여
 3) 연약한 교우들의 치유를 위하여
 4) 고입을 앞두고 있는 자녀들을 위한 중보 사역
 5) 양육 반과 리더 반의 승리를 위하여
 6) 1년을 결산하며 나의 영적인 추수를 위해 
 7) 담임목사님의 목양 사역을 위하여 
2.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3. 셀 그룹의 지체들을 위한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설교요약 (SUMMARY)
2013년 11월 24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본문 : 사사기 9:22-25 / 제목 :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바디매오를 비롯하여 많은 신앙의 선진들을 통해 주님은 결정적인 순간에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주어진 사사기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분명히 한 가지의 목적을 갖고 일하셨지만 하나님의 그 일하심은 반대급부의 은혜까지 함께 경험하게 하신다는 점입니다.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실 때 일어나는 두 가지의 결과물을 살펴보십시다.아비멜렉은 힘으로, 편법으로 세겜 지역의 왕권을 차지했습니다. 이 비정상적인 아비멜렉의 왕권 찬탈 후에 극적으로 살아남은 요담이 그의 만행을 고발하고 잘못된 왕권 찬탈을 획책한 이복형 아비멜렉과 무지하게도 혈연과 지연을 통해 잘못된 왕을 뽑는데 일등공신이 된 세겜 지역의 사람들을 향하여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예언적 성토를 통해 그들의 미래가 얼마나 비극적인 상태가 될 것인가에 대하여 지난 주일 설교를 통해 예측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의 잘못된 인연으로 서로를 물고 뜯어 공멸하게 될 것이라는 요담의 예언적 선포 뒤의 이야기입니다. 아비멜렉의 치세 3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 23절 후반절을 보면 아비멜렉의 치세 3년 동안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말씀합니다. 아비멜렉에게 불의한 돈을 주면서 70명의 형제를 살해하도록 하는 공범의 죄를 범했고 지역적인 이득을 고려하여 자격도 안 되는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자들이 세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23절 후반절에 ‘배반하였으니’말합니다. 히브리어‘바가드’는 본문 번역에는‘배반하다’, ‘배신하다’의 용어로 번역되었지만 더 강한 문자적인 의미는 부부가 부정을 저지른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세겜 사람들과 아비멜렉 사이에 부부의 부정의 관계와 같은 금이 가기 시작했음을 본문이 시사하고 있습니다. 둘 사이에 신뢰가 깨지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한 내용을 보면 본문 25절에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증언합니다. 세겜에 사는 사람들이 강도들이 되었습니다. 무역상으로 혹은 방문객으로 세겜 지역을 통과하는 모든 사람들의 물건과 소유를 그 지역 사람들이 강탈하는 강도짓을 했습니다. 이것은 세겜을 기반으로 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맹주가 되고자 했던 아비멜렉에게는 치명적인 흠을 입히는 것이 되었고 그 결과 아비멜렉의 리더십에 상처를 입히는 치명타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교역을 통하여 행복한 삶을 추구하려는 근동의 사람들에게 세겜은 강도의 굴혈, 가까이 해서는 안 되는 범죄 집단, 사라져야할 암세포 등으로 낙인을 찍는 일인 된 것입니다. 이것은 아비멜렉의 치욕이었습니다.
세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던 이유는 23절 본문의 전반절에“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에 악한 영을 보내시매” 기록되어 있습니다. 강도의 짓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세겜 사람들의 근원적인 원인이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악한 영을 보냈기 때문이었습니다. 직역하면 ‘그리고 하나님이 사악한 영을 파견했다.’입니다. 하나님이 세겜 사람들에게 악한 영을 보내신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요담이 말하고 선포했던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시겠다는 의지 천명이었고 바로 그것에 대한 행동이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이었다는 말입니다. 요담이 선포했던 선언이 공수표처럼 의미가 없는 무능력한 선언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일하시기 시작한 내용입니다. 본문 24절에서 하나님의 이 의지를 사사기 기자는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학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 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 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빗대서 말하고 있습니다.
설교의 서두에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은 양극단을 아우른다는 것을 전제했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동시에 경험하게 되는 양 극단의 은혜는 * 하나님이 일하시면 당신의 백성들은 보호되며 당신의 백성을 무너뜨리는 악의 세력은 멸하게 된다는 동시다발적인 은혜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일하시는 영역에 임하는 양극단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일하시는 것은 곧 당신의 백성을 집요하게 괴롭히는 영적인 세력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
다니엘 3장은 느부갓네살이 자신의 권력을 신의 권력으로 만방에 선포하기 위해 금 신상을 만들고 바벨론의 통치 영역에 있는 일체의 수하들에게 절할 것을 칙령으로 반포하기에 이릅니다. 이 칙령에 대한 거부는 곧 죽음이었습니다. 칙령이 공포되고 살벌한 정치가 펼쳐지는 어간 다니엘의 세 친구로 잘 알려진 하나냐, 미사엘, 아사랴는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고백에 따라 느부갓네살 신상에 절하지 않고 믿음의 절개를 지킵니다. 이것을 안 바벨론의 관리들이 세 명의 유다인들을 참소하고 결국 이 세 사람은 칙령 거부 죄로 인해 풀무 불에 던져지는 죽음에 직면하게 됩니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의 총명함을 알고 바벨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들을 중용했기에 그들에게 회유와 협박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세 명의 유다인들은 그들의 신앙을 변개하지 않습니다. 풀무 불에 던지겠다는 협박에 대하여 다니엘 3:17-18절에“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라는 그들이 고백한 신앙고백은 다니엘서의 최고의 신앙적 압권으로 비쳐질 정도로 감동을 주고 있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 뒤에 그들은 풀무에 던져졌습니다. 이 세 사람을 던진 풀무의 불이 어찌나 맹렬했든지 그들을 붙들고 있었던 사람들을 태웠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그런데 이 기록의 압권은 다니엘 3:24-25절에 “그 때에 느부갓네살 왕이 놀라 급히 일어나서 모사들에게 물어 이르되 우리가 결박하여 불 가운데에 던진 자는 세 사람이 아니었느냐 하니 그들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옳소이다 하더라 왕이 또 말하여 이르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 하고”말씀합니다. 하나님은‘그리 아니하실 지라도’의 믿음의 고백을 드리고 있는 세 사람과 함께 거하시며 그들에게 임한 죽음의 환란을 막아주셨습니다. 불속에라도 들어가셔서 그들을 돌보시고 머리털 하나 그을림이 없이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엄청난 일을 경험한 느부갓네살은 다니엘 3:29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이제 조서를 내리노니 각 백성과 각 나라와 각 언어를 말하는 자가 모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께 경솔히 말하거든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 터로 삼을지니 이는 이같이 사람을 구원할 다른 신이 없음이니라 하더라”는 조서를 다시 반포하가에 이릅니다. 하나님이 일하시면 당신의 백성들은 완벽히 보호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은혜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고통을 주는 존재들에 대하여 그 몸을 쪼개고 그 집을 거름 터로 만드시는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일하실 때 일어나는 동시다발적인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요담의 선언을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이제는 직접 일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기드온이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을 보고 기드온 사사의 역사 속에서 사라진 이후 한 번도 무대의 정 중앙에 나서지 않으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더 이상 선이 무력해지고 악이 창궐하는 것을 방치할 수가 없어서 직접 역사에 개입하셔서 일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때를 기다리실 뿐이지 방관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시선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일하실 수 있도록 나에게 고정되어 있는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늦기 전에 하나님께로 나의 시선을 돌리십시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예레미야 33:2-3절에서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말씀합니다.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심을 믿는 믿음은 우리의 시선이 주님에게로 돌려질 때만 우리의 신앙과 삶의 테두리 안에서 느껴지며 보여 질 것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주님에게로 돌려 신앙과 삶의 테두리에서 나를 위하여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경험하는 세인의 지체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