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3.11.17 셀 사역2024-04-22 12:24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금년 한 해 나에게 있어서 가장 감사했던 순간 떠올리기 그리고 나누기  

 
경배와 찬양 (WORSHOP)

●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복음성가)
● 공중 나는 새를 보라 (찬송가 588장)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사사기 9:16-21
● 제목 : 무엇을 뿌렸습니까?
1) 세겜 사람들에 임할 화의 근원이 무엇이라고 요담은 진단했는가? (두 가지로 요약해 보자)

본문 16-18절을 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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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요담이 본문에서 세겜 사람들에게 담판의 내용을 두 가지로 정리하여 말해 보자.
본문 19-20절 참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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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담이 예언적 선포를 추수감사주일과 연관하여 교훈으로 삼아야 내용을 발췌해 보자.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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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하기 (WORK)
1. 교회 중보기도
1) 셀에 소속되어 있는 지체들이 사역하고 있는 조별 가을 열린 모임의 7주차 사역의 결실을 위하여
2) 12월 8일에 있을 행복 나눔 축제를 위하여
3) 연약한 교우들의 치유를 위하여
4) 고입을 앞두고 있는 자녀들을 위한 중보 사역
5) 양육 반과 리더 반의 승리를 위하여
6) 1년을 결산하며 나의 영적인 추수를 위해 
7) 담임목사님의 목양 사역을 위하여 
2.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3. 셀 그룹의 지체들을 위한 치유기도 (환우들을 위한 집중기도)
4. 헌금 기도
5. 광고 및 교제
6. 폐회: 주기도문
7. 파스타 - 준비된 대로  

 
설교요약 (SUMMARY)
2013년 11월 17일 주일 낮 예배 설교 요약 본문 : 사사기 9:16-21 / 제목 : 무엇을 뿌렸습니까?

바울은 갈라디아서 6:7-9절 전반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결코 업신여김을 당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업신여긴다는 것은 우리들이 뿌린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 욕심을 부리는 것과 내가 악을 뿌렸음에도 선으로 열매 맺기를 바라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업신여기지 말 것을 강력하게 선포한 뒤에 사람은 자기기 심은 대로 반드시 거둔다는 것을 부연하여 강조합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둘 것이며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될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 뒤에 바울은 또한 갈라디아서 6:9절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는 소망의 빛을 전합니다. 이 말씀에 대하여 바울은 내가 선을 뿌렸을 때(행했을 때) 그 열매가 아름다운 선으로 거두게 된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역으로 내가 악을 뿌렸을 때는 반드시 그 뿌린 씨앗들의 열매도 악으로 거두게 된다는 무서운 경고의 말씀까지 포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뿌렸는가?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우리들의 인생은 선을 행한 것만 거두는 것이 아니라 악을 행한 것도 반드시 거두게 되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사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들은 내 삶의 여정 중에 씨를 잘 뿌려야 합니다. 부정적인 씨앗을 뿌려서는 안 되며 또한 과도한 욕심을 내서도 안 됩니다. 욕심을 과하게 가지면 부정적인 씨를 뿌리게 되고 그 뿌린 씨앗은 뿌린 대로 거두게 됩니다.
지난 주일 설교를 통해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요담이 그리심 산에서 폭력과 살인으로 점철된 세겜 왕위 찬탈에 성공한 아비멜렉을 고발하는 나무들의 우화를 살펴봄으로서 아비멜렉의 행위가 얼마나 하나님께 가증한 짓이었고 죄악 된 일이었는지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살아남은 요담의 입을 통해서 증언되는 아비멜렉과 그를 왕으로 세운 세겜 사람들에 대한 그릇된 일들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입니다. 먼저 요담은 세겜 사람들에게 그들이 행한 배은망덕한 짓을 고발합니다. 자격도 없는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은 아버지 기드온(여룹바알)에 대한 배은망덕이었다는 것입니다. 본문 16-18절에 “이제 너희가 아비멜렉을 세워 왕으로 삼았으니 너희가 행한 것이 과연 진실하고 의로우냐 이것이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선대함이냐 이것이 그의 손이 행한 대로 그에게 보답함이냐 우리 아버지가 전에 죽음을 무릅쓰고 너희를 위하여 싸워 미디안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냈거늘 너희가 오늘 일어나 우리 아버지의 집을 쳐서 그의 아들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이고 그의 여종의 아들 아비멜렉이 너희 형제가 된다고 그를 세워 세겜 사람들 위에 왕으로 삼았도다” 말하며 요담은 세겜 사람들에게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었느냐?’와 ‘너희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미디안과 싸워 자유를 준 아버지 기드온에 대한 보답이냐?’는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리고 요담은 부정적인 답을 갖고 결코 아니라고 선포합니다. 그렇게 한 너희들은 큰 실수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비멜렉을 왕으로 세운 너희 세겜 사람들은 너희들이 행한 짓으로 인해 분명한 화가 임하게 될 것임을 요담은 강하게 역설합니다.
본문 19-20절에 “만일 너희가 오늘 여룹바알과 그의 집을 대접한 것이 진실하고 의로운 일이면 너희가 아비멜렉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것이요 아비멜렉도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아비멜렉에게서 불이 나와서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을 사를 것이요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 말합니다. 만에 하나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세겜의 왕으로 세운 것이 옳은 일이고 정당한 일이라면 너희들에게 기쁨이 되고 별 문제가 없겠지만, 만에 하나 그것이 그릇된 일이고 의롭지 않은 일이라면 너희들이 선택한 그 일로 말미암아 반드시 너희들에게 화가 임할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그 경고는 너희들이 세운 아비멜렉이 너희 세겜 사람들을 멸할 것이고 함께 이 일에 공범의 죄를 범한 밀로 사람들 역시 똑같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조금 쉽게 정리하면 아비멜렉이라는 자는 왕의 자격이 없는 자인데 세겜 사람들이 무모하게 그를 왕으로 세운 그 일로 인해 반드시 세겜 사람들이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었습니다. 요담의 예언적 선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20절 마지막 부분 “세겜 사람들과 밀로의 집에서도 불이 나와 아비멜렉을 사를 것이니라 하고”말합니다. 후에 9장 후반부 강해를 통해 요담의 예언적인 선포는 그대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자신에게 반역을 일으킨 세겜과 밀로에 대하여 무차별적인 학살을 가하므로 반역의 무리들을 진압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렇게 막강한 권력과 군사력을 토대로 반역을 진압함으로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의 인과관계로 인해 형성된 데베스에서 아주 보잘 것이 없는 한 여인이 던진 맷돌에 두개골이 깨지는 어처구니없는 객사를 당하게 됩니다. 물론 더 이상은 하나님이 아비멜렉을 그냥 좌시할 수 없어 개입하신 것이기는 하지만 인간적인 차원으로 바라볼 때 새옹지마입니다.
우리는 이런 경우를 가리켜서 뿌린 대로 거둔다고 말합니다. 아비멜렉은 악을 심은 이유 때문에 그 악이 자기를 결국 멸하게 되는 자업자득의 죽음을 당합니다. 반대로 아비멜렉 사람들도 악으로 세운 자기의 왕에 의해 몰살을 당하게 됩니다. 아비멜렉도, 세겜 사람들도 그들이 뿌린 대로 거두는 성경의 진리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사사기 본문을 통해 2013년 추수감사주일에 주시는 하나님의 교훈은 * 감사의 씨를 뿌리라는 교훈입니다.
뿌린 대로 거두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라면 오늘까지 나에게 주신 은혜에 대한 감사의 씨를 뿌리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라는 교훈을 나눌 수 있습니다.
토요일 새벽예배 시간에 마태복음 18:21절의 이하의 예수님 비유를 본문으로 하여 함께 교훈을 받았습니다. 마태복음 18:26-27절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말씀합니다. 10,000달란트라는 산술적으로 계산해도 어마어마한 빚을 빚진 자에게 채권자가 탕감해 주었습니다. 마태는‘참으소서 갚겠나이다.’라는 이 고백을 진정성 있게 채권자가 들었기 때문에 그의 빚을 탕감해 준 것이라고 전합니다. 10,000달란트의 빚을 진 자에게 천문학적인 액수의 빚을 변제해 준 것은 채권자가 참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죄인 된 우리들을 죄와는 상극이신 하나님이 죄인들인 우리들의 죄를 용서하시기로 결정하신 이유는 하나님 당신께서 아들이 짊어지신 십자가의 대속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참으심을 기막힌 터치로 기록한 히브리서 저자는 12:2-3절에서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말씀합니다. 구원의 은혜를 받은 자로서 감격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로 설 수 있었던 가장 드라마틱한 은혜는 하나님이 나를 위해 참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길이 참으심이 나에게는 은혜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그래서 로마서 2:4절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의 그 은혜를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편지하는 글에서 감동적으로 밝히고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오늘 2013년 추수감사주일에 정말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할 이유는 나를 향하여 손 벌리시며 베푸신 하나님의 길이 참으심의 감사 때문입니다. 우리들이 추수감사주일에 하나님께 받은 이 길이 참으심에 대한 은혜에 보답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삶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감사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감사의 씨를 뿌릴 때 반드시 감사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불만과 불평의 씨를 뿌린 자들은 은혜가 충만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합니다. 힘든 일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의 씨를 뿌린 자는 말로는 형용할 수 없는 또 다른 감사라는 이름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나의 삶의 순간순간마다 감사의 실을 엮을 때 나는 또 다른 감사로 아름다운 옷을 지어 만들며 살 수 있음을 명심하고 감사의 씨를 뿌려 나아가는 우리 세인지체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