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월요일 성서일과 아주 나쁜 죄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18:1-2, 14-24, 출애굽기 14:10-31; 15:20-21, 골로새서 3:5-11 꽃물 (말씀 새기기) 골로새서 3:11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태어난 존재가 인간이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결국 ‘차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태어난 인간임을 다른 이의 이 분명한 정체성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것과 같다. 그래서 죄질이 안 좋은 것이 차별이다. 전 세계적으로 차별은 아직도 여전히 존재한다. 왜 이 땅이 이런 사악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태어난 본질적 정체성을 부인하거나 가볍게 여기기 때문이다. 바울이 골로새교회에서 편지하는 글에서 남간 글감은 이런 이유 때문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차별은 매우 질이 나쁜 범죄행위다. 그리스도인들이 극도로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할 내용이다. 두레박 (질문) 모든 이가 평등하다. 나는 이런 점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가? 나보다 조금이라도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이를 교묘하게 차별한 적은 없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조금의 여백이라도 평등의 원칙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무서운 경책을 주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나와 누구를 비교하는 일부터 철저히 경계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부활절 이후, 더 이타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