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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성숙한 길로 나아가자2024-06-05 17:09
작성자 Level 10

5월 31일 수요일 성서일과 묵상

 

성숙한 길로 나아가자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104:24-34, 35b, 민수기 11:24-30, 요한복음 7:37-39

 

꽃물 (말씀 새기기)

 

민수기 11:28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이르되 내 주 모세여 그들을 말리소서

 

마중물 (말씀 묵상)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나름 위로가 되었다여호수아도 이렇게 어리숙할 때가 있었다는 점이 그렇게 한다엘닷과 메닷이 예언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말려달라고 애원하는 여호수아는 이때만 하더라도 미성숙의 모델이다모세는 오히려 70장로 모두가 예언하기를 바랐다그들 모두가 선지자 되기를 기대했다하지만 여호수아는 이런 모세의 의도와는 달리 엘닷과 메닷의 예언을 보고 불안했다성서일과의 내용만으로 추측한다면 여호수아기 걱정했던 것은 모세의 리더십이 분산될 것에 대한 염려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다하지만 여호수아의 눈에 엘닷과 메닷이 행하는 일들이 부정적으로 여겨졌다는 것은 그만큼의 성숙함을 갖추지 못하고 있었음을 시사한다주목할 것은 여호수아의 염려가 자신에게 임할 권력 이양의 불안함이라는 치졸함이 아니라 당시 여호수아의 주군이었던 모세의 리더십에 대한 염려였다는 것이 그나마 긍정의 여백을 남겨놓는다그렇다처음부터 완전한 자가 어디에 있으며처음부터 성숙한 자가 어디에 있으랴여호수아를 보면서 도리어 위안을 받는 이유는 대리 위안일 건 같다.

여호수아도 이러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뭐하는 위안 말이다하지만 여호수아를 뛰어넘어야 하는 것도 철저히 내 몫임을 안다그냥 나름의 위안이지이것이 나를 합리화시키는 일이 되지 않도록 나를 쳐서 복종해야 하겠다.

두레박 (질문)

 

나를 보호하기 위해 교묘한 방법으로 나를 합리화하는 일이 없었던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포장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십시오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변장하지 않는 순결한 영혼을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성숙한 신앙인으로 오늘도 나아가는 일보를 딛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오늘북한에서 미사일로 보이는 우주 발사체를 쏘았습니다많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는데이 땅에 전쟁의 소리가 나지 않도록 위정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품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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