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5.01.04 셀 사역2024-04-22 15:23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내가 보았던 것 중에 개인적으로 참 명품이라고 생각되었던 것이 있으면 나누어 보자.  

 
경배와 찬양 (WORSHOP)

● 시온성과 같은 교회(찬송가 210장)
● 임재 (복음성가)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1:2-10
● 제목 : 명품 교회, 명품 성도(2)
1) 데살로니가 교회의 교우들에게 편지한 글에서 바울이 칭찬한 것들을 아는 대로 나누어 봅니다.
● 참고 성경 구절 (3절, 6-8, 9-10절)  

2) 데살로니가 교회 공동체의 지체들이 명품 성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두 가지로 설명해 보자.
● 설교 테마를 중심으로 나누어 본다면
 1)
 2)  

3) 나는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에 대하여 어떤 영향력을 주었는지 그리고 2015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나누어 보자.
● 주었던 영적인 선한 영향력:

● 2015년 주고 싶은 영향력:  

 
사역하기 (WORK)
1) 중보기도
  ① 담임목사님의 온전한 회복을 위하여
  ② 제 7회 사무총회를 위하여
  ③ 세인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2) 치유기도
3) 간증으로 은혜 나누기
  ① 한 주간 받은 은혜 나누기
  ② 새해 새 소망 나누기
4) 한 주간 사역하기
  ① 새벽예배 참석하여 기도하기
  ➁ 수요 셀별 기도회 참석하기
  ③ 셀 예배를 통해 함께 소통하기
5) 헌금 기도
6) 광고
7) 폐회: 주기도문  

 
설교요약 (SUMMARY)
2015년 1월 4일 신년감사주일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2-10
제목: 명품 교회, 명품 성도②

  우리 교회 2015년 표어의 주제 성구가 데살로니가전서 1:8절입니다.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바울과 실루아노(실라)와 디모데의 복음의 삼각편대가 2차 전도여행 때 방문한 데살로니가의 사역에서 승리하여 상당수의 헬라인과 지식인들이 바울의 복음을 듣고 회심하여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왔습니다. 바울은 마케도니아의 관문인 빌립보에서 복음을 증거 하다가 유대인들의 시기로 인해 빌립보 시에서 추방되어 데살로니가로 이동했습니다. 빌립보와는 달리 데살로니가에서 많은 하나님의 능력이 임했습니다(본문 5절).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사도행전 17:4절은 데살로니가에서 성령의 능력이 역사한 결과를 보고해 줍니다. “그 중의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하지만 그곳에 살고 있었던 유대인들 역시 바울에 대한 반감과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유대교의 위기의식으로 인해 만만치 않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바울에 대한 체포령이 떨어진 것을 알고 데살로니가의 형제들은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피신시키고 바울과 실라는 베뢰아에서 예수를 증언합니다. 그 결과 데살로니가에서 일어난 역사들이 베뢰아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베뢰아에 있었던 유대인들 역시 그들을 핍박하자 이번엔 바울이 디모데, 실라와 함께 그리스 지역이었던 아덴(고린도를 포함한 아가야 지역)으로 피하여 사역을 하던 중 바울은 본인이 떠난 뒤의 데살로니가의 영적인 상태가 어떠한지에 대하여 궁금해졌고 한 편으로는 염려가 되기까지 했습니다. 바울은 자기와 함께 사역을 감당하던 디모데를 데살로니가의 영적인 상태에 대하여 알아볼 요량으로 데살로니가로 파송하고 디모데는 이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그곳 지역의 상태를 파악하고 다시 바울에게로 귀환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제들에 대한 승리의 상황을 보고하고 몇 가지의 질문까지 가지고 돌아옵니다(형제 사랑에 관하여- 살전 4:9-10, 죽은 자에 관하여- 살전 4:13-18, 예수 재림과 시기에 관하여- 살전 5:1-11 등등). 바울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하여 사랑이 담긴 편지를 써서 데살로니가 형제들에게 답을 줍니다. 그 편지가 바로 데살로니가전서입니다.
  바울은 답을 제시하기 위해 편지를 썼지만 답을 말하기 전, 디모데를 통해 전언 받은 데살로니가 형제들의 승리에 대하여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담아 표현하며 칭찬하는 장면이 데살로니가전서의 전반에 깔려 있습니다(본문 2절).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형제들을 기억하며 기도하고 그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들이 승리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본문 6-7절).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데살로니가 교회도 적지 않은 환난이 있었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전역에서 왕성했던 왕들을 신으로 섬기던 민간신앙, 신비주의 종파였던 카비루스 파와의 혼합주의적인 신앙, 그리고 재림을 잘못 가르치고 있었던 거짓 교사들까지 교회를 혼란스럽게 함으로 적지 않은 교회 내외부적인 어려움들이 있었던 것이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격려하며 칭찬한 것은, 환난이 있었지만 기쁨으로 주의 말씀을 받아 주변 도시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본이 되었다고 술회합니다. 그 믿음의 승리 소식은 데살로니가를 넘어 지금 바울이 있는 아덴 지역과 고린도 즉 아가야까지 퍼져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본받는 교회가 되었다고 바울은 격려를 아끼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이렇게 명품 교회가 되고, 데살로니가 교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명품 그리스도인들로 발 돋음 할 수 있었던 두 가지의 중요한 은혜를 본문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본질을 붙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와서 이야기를 해 주더군요. 여러분이 두 팔 벌려 우리를 맞아 준 것과 여러분이 지난 날 섬기던 죽은 우상들을 버리고 참 하나님을 받아들여 섬기게 된 이야기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살리신 그 분의 아들–장차 닥쳐올 멸망에서 우리를 건져주신 예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리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그들은 놀라워했습니다.”(본문 9-10절, 유진 피터슨 역).
  바울의 진정성이 있는 편지 안에서 예수가 보입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은 나와는 전혀 관계가 없었던 역사적 인물 예수가 아니라 나를 구원해 주신 인격적 주 예수 그리스도이며 죽은 우상들 안에 있었던 자아를 깨우쳐 주셔서 참된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인도하신 예수님께 집중하고 있었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유일하게 살리신 부활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며, 마지막 날 우리들을 멸망에서 건져주실 종말론적인 신앙고백의 대상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집중하고 있는 명품 데살로니가 교회를 보게 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 인격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교회가 명품 교회이며, 나와 일대일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께 집중하고 있는 성도가 명품 성도입니다.
  토마스 롱은 자기의 책 ‘고통과 씨름하다.’에서 “사람들은 기적이 아니라 예수님의 상처를 통해 치유된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원수들과 싸우는데 칼의 힘이 아니라 십자가의 죽음이라는 연약한 능력을 사용하신다.”라고 갈파했으며, 티머시 켈러는 ‘예수를 만나다.’에서 “예수는 손에 칼을 들고 온 것이 아니라 손에 못이 박힌 채로 왔다.”고 역설했습니다.
  오늘을 사는 약삭빠른 신자들과 교회는 기적으로 승부를 걸고, 칼로 무언가를 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시간도 단축되고 분명히 성공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복음을 대신하는 자리에 서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이나 칼로 승부를 걸려고 하는 그런 교회와 신자들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과는 정반대로 환난이 오면 100% 살아남지 못합니다. 그런 자들은 고통과 환난이 오면 얼마든지 신앙의 테두리에서 안녕을 고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들이 있는 교회는 명품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 신자들은 명품을 만드는 명장이 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친교 단체가 아니고, 교육기관도 아닙니다. 교회는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은 더 더욱 아닙니다. 교회는 단지 불우이웃을 구제하고 돕고 목적하는 사회사업기관도 아닙니다. 교회는 나의 영혼을 구원해 주신 예수께서 머리가 되시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 분을 따르고 집중하는 자들이 모여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플러스알파를 주장하는 그 어떤 것들과 타협하지 마십시다.
  J D 그리어는 ‘복음 본색’에서 “그리스도 안에서의 성장은 복음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복음으로 깊어 들어가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캐리그마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2. 세상에 선한 영적 영향력을 제시하는 교회가 명품 교회요 명품 성도입니다.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본문 3절). 데살로니가 교회는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지녔습니다. 이로 인하여 데살로니가 교회의 괄목할만한 영적 소문(선한 영향력)은 데살로니가를 뛰어넘어 아가야까지 퍼졌습니다(본문 7-8절). 데살로니가 교회는 세상에게 살려달라고 손 내미는 교회가 아니라 살려달라고 세상이 교회에게 손 내미는 영향력을 나타내는 교회였습니다.
  루벤스의 ‘그리스도의 진노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성 도미니크와 성 프란체스코’라는 성화를 보면, 그리스도께서 진노의 팔을 들어 심판의 채찍을 내리치려고 할 때 지구본을 감싸고 있는 성 도미니크와 성 프란체스코의 모습을 보입니다. 세상을 향하여 선한 영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 주님의 진노의 팔을 유예시킬 수 있는 교회는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고 있는 교회와 성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들고 있는 교회는 영적인 면에서 세상이 깔보지 못한 권위가 있는 영적 품격이 있습니다. 그 교회는 주님이 기뻐하는 명품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 교회를 섬기는 주의 군사들은 명품 성도들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어느 경우 개천 세인 교회가 될 수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또 다른 개천세인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자는 작은 물이 흘러가도록 낸 길을 따라 흐르는 개천(-川) 세인교회입니다. 이 교회가 되는 경우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을 버리고 세속적인 풍향에 따라 교회가 움직일 때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입니다. 후자는 열 개(開), 하늘 천(天)을 의미하는 개천세인교회입니다. 즉 하늘의 문을 여는 세인 교회입니다.
  우리 세인교회가 하늘의 문을 여는 개천(開天)교회가 되기를 바라며 주 예수께만 집중하는 명품 교회, 주 예수께만 집중하고 있는 명품 성도들인 영적 명장들이 있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