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5.04.26 셀 사역2024-04-22 15:27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첫 월급"의 회상 나누기  

 
경배와 찬양 (WORSHOP)
● 우릴 사용하소서(CCM)
● 시온성과 같은 교회 (찬송가 210장)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4:9-12
● 제목: 이런 성도가 보고 싶습니다.
1) 오늘 본문에서 제시한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 가운데 일부가 가지고 있었던 바울이 염려하는 질 나쁜 버릇을 두 가지로 구분하고 그것을 버리는 대안을 설교를 참고하여 설명해 보자. (테마 중심)
● 첫 번째 염려(11절 참고)
● 두 번째 염려(12절 참고)
● 대안들 (설교 참고)  

2) ‘아타크토스’ 즉 ‘게으른 자’ 에 대한 톰 라이트 교수의 해석을 충분히 숙지한 뒤에 말해보자. 더불어 ‘아타크토스’ 가 당시 종교적인 교리와 부정적으로 부합했던 잘못된 점도 지적해 보자.
● 톰 라이트 교수의 해석:
● 데살로니가 교회 공동체의 종교적 교리와 부정적으로 부합했던 내용은?  

3) 설교를 통해 전하려고 했던 이 시대의 참된 성도상은 과연 어떤 성도인가? (물질적, 상업적 측면에서)
※ 물질적인 측면:
※ 상업적인 측면:
※ 교회의 바람직한 구제는?  

 
사역하기 (WORK)
1) 중보기도
  ① 담임목사님의 건강과 사역을 위하여
  ② 춘계 대심방 사역을 위하여
  ③ 영육의 연약한 지체들의 치유와회복을 위하여

2) 치유기도
3) 헌금 기도
4) 광고
  ① 수요기도회 참석하기

5) 폐회: 주기도문



  

 
설교요약 (SUMMARY)
2015년 4월 26일 주일 오후 예배 (데살로니가전서 17번째 강해)
제목: 이런 성도가 보고 싶습니다.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4:9-12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우리는 그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지역에 만연했던 성적인 타락에 항거하여 성도들의 몸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어지는 오늘 본문에서는 형제 사랑에 대한 지침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본문 9-10절).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너희들 자신이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함이라 너희가 온 마게도냐 모든 형제에 대하여 과연 이것을 행하도다 형제들아 권하노니 더욱 그렇게 행하고”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어린 신자들이 교회에서 마땅히 해야 하는 사랑의 행위를 잘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하여 격려하고 칭찬한 반면 그 이면에 염려스러운 부분의 중요한 당부를 말합니다(본문 11-12절).
“또 너희에게 명한 것 같이 조용히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1) 조용히 자기의 일을 하고 일하기를 힘쓰라고 권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이 그 동안 바울과 실라와 디모데의 칭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어서 모든 지체가 그런 바른 신앙과 삶의 모델들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전부가 그렇지만은 않았다는 것을 선 이해해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지체들이 어린 신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신앙의 가르침대로 잘 성장했지만 사람이 모이는 공동체가 완벽하지 않기에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의 결어 부분인 맨 마지막 인사말에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살전 5:14).
  ‘게으른 자’로 번역된 ‘아타크토스’의 원래 문자적인 의미가 ‘질서가 없는 군대’ 혹은 ‘오와 열을 무너뜨리며 질서가 없는 군인’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다시 말해 열심이 없는 오합지졸과 같은 군인을 말하는 단어로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교회 공동체 안에 있지만 놀고먹는 자들이었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교회는 형제 사랑에 뜨거움이 있는 공동체로서 가난한 형제들을 돕고 구제하는 따뜻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선의를 악용하여 형제 사랑의 선의로 이루어지는 구제, 돌봄, 나눔을 충분히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을러 일하기를 싫어하는 자들이 바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아타크토스들이었습니다.
  톰 라이트는 본인의 데살로니가 주석서에 ‘아타크토스’들을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자기 생활비를 벌 수 있는 사람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법아래 숨어들어 다른 사람들에게 기생하고 싶은 유혹에 빠진 사람들이 데살로니가 교회 안에 도사리고 있었다. 이런 자들에게 사랑의 법이 작동한다면 노동의 법은 무력해질 것이 분명하다.”
  성도는 어떤 어려운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노동의 법이 하나님의 명령일 줄로 알고 맡은 일을 소명감 갖고 사역하는 자들입니다.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데살로니가후서 3:10-12절).
  바울은 재림의 주님을 기다린다는 자들이 주님이 오신다는 믿음을 빌미로 일도 하지 않고 태만하게 허송세월 보내는 것을 보고 격분합니다. 이런 자들이 종교적인 교리를 구실 삼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했습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세상에서 가장 나쁜 사람은 노동 생산성의 여력이 있는데 일하지 않고 놀고먹는 사람입니다. 이들보다 더 나쁜 사람은 일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교회는 구제가 있어야 하고 교회 내외의 구제가 활발한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노동 생산성이 없는 자들에게는 교회는 무조건 베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노동력이 있는 자에게 무조건적으로 베푸는 것은 죄악입니다. 그 이유는 그를 무력하게 만들어 죽이는 데 일익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가 구제하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타당할 때입니다. 그 때 교회는 구제를 등한히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물질이 목적 자체가 되는 어떤 일에도 교회는 나서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힘에 닿도록 수고하며 노력하는 그런 성도가 보고 싶습니다.

2) 물질로 세상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본문 12절에서 말하는 외인은 믿지 않던 데살로니가 지역의 불신자들입니다.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본문 12절).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에게 믿지 않는 자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게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엄숙하게 권합니다. 단정히 행하라는 말은 궁핍함이 없도록 피해를 주지 말라는 말입니다.
유진 피터슨의 이 본문의 직설적인 묘사가 이렇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큼 제대로 살기를 바라고 빈둥거리며 친구들에게 빌붙어 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누가복음 11:5-8절은,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못된 친구의 비유’입니다.
  멀리서 여행을 온 친구가 늦은 밤 방문하여 배가 고프니 떡을 달라고 할 때 주지 않는 친구는 못된 친구이기에 벗됨으로 인해 귀찮아도 친구의 요청을 들어준다는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질이 별로 안 좋은 친구도 이런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기도의 응답을 주시지 않겠느냐는 완곡한 기도의 가르침입니다.
  이 비유에서 미리 준비하지 못함과 게으름 때문에 민페를 끼치는 모습을 봅니다. 적어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무능한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민폐를 끼치는 세상 사람들을 보듬어 주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역전이 되면 안 됩니다. 특별히 물질적으로는 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 12절에서 바울은, “이는 외인에 대하여 단정히 행하고 또한 아무 궁핍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고 말했습니다. 결코 외인들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