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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너희는 나를 기다리라2024-06-05 17:36
작성자 Level 10

7월 25일 화요일 성서일과 묵상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75스바냐 3:1-13, 갈라디아서 4:21-5:1

 

꽃물 (말씀 새기기)

 

스바냐 3:1-4, 8

 

패역하고 더러운 곳포학한 그 성읍이 화 있을진저 그가 명령을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여호와를 의뢰하지 아니하며 자기 하나님에게 가까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도다 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 그의 선지자들은 경솔하고 간사한 사람들이요 그의 제사장들은 성소를 더럽히고 율법을 범하였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마중물 (말씀 묵상)

 

스바냐 시대는 요시야의 종교개혁이 있었던 주전 622년 이전이었다이 말은 다시 말하면 요시야 이전의 군왕이었던 므낫세와 아몬의 치세를 거쳤던 남 유다였기에 영적 상태는 말 그대로 최악의 시기였음을 전제한다오늘 성서일과에 네 부류의 화이트컬러가 소개된다어떻게최악으로 인용된다방백재판장선지자제사장들이 그들이다. ‘싸르’(방백)는 정치지도자를 의미한다그들은 물리력으로 겁박하는 자들이었다재판장들은 유전무죄무전유죄의 전형적 패악질을 저지르던 자들이다선지자와 제사장은 도리어 율법을 범하므로 성소를 더럽히는 질 나쁜 종교지도자들이다.

주전 7세기를 고발하는 스바냐의 예언 내용들을 보면서 나는 왜 21세기 대한민국이 연상되는 것일까작금에 권력을 쥔 자들에게 정치인들에게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단 1%도 기대할 것이 없다참극이다사법부는 어떤가도진개진이다종교계는 어떤가오십보백보다.

주전 7세기에 스바냐가 경고한 신탁이 두려운 이유는 오늘 우리 사회에 주는 경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일어나 벌할 날까지 너희는 나를 기다리라 내가 뜻을 정하고 나의 분노와 모든 진노를 쏟으려고 여러 나라를 소집하며 왕국들을 모으리라 온 땅이 나의 질투의 불에 소멸되리라” (습 3:8)

이 와중에 목사로 사는 나는 괴롭고 또 괴롭다무섭고 또 무서운 경종은 나를 기다리라는 메시지다모든 눈에서 눈물을 닦아주시는 그 날이기에 기다리라는 말이 아니라벌할 테니 기다리라는 신탁은 몸서리치게 두렵다.

오늘은 목사로 살아가고 있는 내가 너무 불쌍하다이러면 안 되는 줄 알지만 그렇다.

키리에 엘레이손!

 

두레박 (질문)

 

주님어떻게 하면 되지요?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종에게 힘을 주십시오제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로마서 8:26절을 약속하신 하나님께 엎드려 보자이게 희망이다.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주님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목사들을 위로해 주십시오격려해 주십시오주님 말고는 붙들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 목사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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