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 잊지 못할 도움을 받았던 감동 이야기 나누기. | 경배와 찬양 (WORSHOP)● 이 기쁜 소식을 (찬송가 185장) ● 모든 민족에게 주 성령 부어주소서 (복음성가)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5-8 ● 제목 : 막는 자가 있을 때 1) 바울이 본문에서 말하고 막는 자와 막는 것의 정체를 설교를 되새김하여 말해보자. 2) 막는 자가 이 땅에 있는 것이 한시적이라는 말의 뜻은 무엇인가? (설교를 참고 하십시다.) ● 한시적이라는 뜻은? ● 그 시기는 언제부터 언제인가? |
3) 막는 자와 막는 것이 있을 때의 내 신앙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설교를 참고 하십시다.) • 막는 자에 대한 내 신앙의 자세 • 막는 것에 대한 내 신앙의 자세 | 사역하기 (WORK)1) 중보기도 ①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② 추계 셀 대심방을 위하여(권미숙셀) ③ 가을 열린 모임 사역을 위하여(10월 4일~7주) ④ 대입 준비를 위한 수능생들을 위하여 (곽보람, 서혜린, 섭현우, 이주원, 정승민) ⑤ 중보가 필요한 지체들을 위하여 2) 치유기도 3) 헌금 기도 4) 광고 5) 폐회: 주기도문 | 설교요약 (SUMMARY)2015년 9월 13일 주일 오후 예배 설교 제목: 데살로니가후서 2:5-8 본문: 막는 자가 있을 때
우리의 인생에서 만나는 훌륭하고 존경받기에 마땅한 스승들이 많으나 인생의 최고의 멘토는 다름 아닌 ‘막는 자’이십니다.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불어 닥친 일련의 일들을 통하여 알게 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주의 재림에 대한 이슈들로 인하여 적지 않은 혼돈을 겪고 있었는데 거짓 교사들이 혹은 극단적 재림을 강조하는 게으른 자들이 이미 예수께서 재림하셨기에 정상적인 삶을 포기하고 주님의 재림에 즈음한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정도의 긴장감을 갖고 특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종용하는 어처구니없는 무질서가 데살로니가 교회를 공격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유언비어는 말로, 편지로, 영으로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을 무차별적으로 유포됨으로 어린 신자들이었던 데살로니가 신자들을 곤혹스럽게도 하였습니다. 이런 교회의 근간을 흔드는 무리들의 적대적인 공격을 받고 힘들어 하고 있는 데살로니가 지체들을 향하여 바울은 주님이 재림을 하실 때가 되면 Ⓐ 배교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난다는 신학적인 해제를 통해 주님이 오시지 않았으니 그들의 미혹에 넘어가지 말 것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의 이 가르침은 데살로니가에 거주하며 교회를 세웠던 바로 그 시기에 분명히 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아무리 그 시간이 길지 않은 짧은 시간이라고 하더라도 바울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분명한 신학적 가르침을 전했기에 본문 5절에서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고 자신이 가르쳤던 주님의 재림에 대한 기억을 상기할 것을 권한 뒤에 본문 6-7절에서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존 스토트는 자신의 데살로니가후서 주석서에서 7절의 ‘막는 자’ (he who now restrains)는 ‘성령’으로 6절의 ‘막는 것’ (it who now restrains) 은 그 분이 ‘내주하시는 교회’ 라고 갈파했습니다. 주님의 재림이 임박하였을 때 불법의 사람이 행하는 조짐들인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7절)와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3절)와 같은 일들이 팽배할 것입니다. 이 일들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즈음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일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지 이 시대를 통하여 가장 또렷이 나타나 분별할 수 있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인 사탄이 성도와 하나님의 사이를 이간질시키는 것들입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성령의 소욕대로 살게 하는 성령의 의지를 거부하게 하고 육체의 소욕대로 살도록 부추기는 악한 일들입니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적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살게 하는 것들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정욕대로 살아가도록 미혹하게 하는 일입니다. 주목할 것은 이 모든 일들이 교회 안에서 성도들 중에서 일어나게 한다는 점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의 주변에서도 이러한 일들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하기가 쉽지 않은 패역무도한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금의 시대는 본문에 기록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시기 직전에 보이는 불법의 사람이 완전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의 기운이 팽배한 시기입니다. 바울도 이것을 인정하여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라고 7절에서 기록한 것입니다. 여기까지의 본문은 분명히 영적 긴장감이 팽배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희망적입니다. 왜냐하면 그 불법의 기운들을 막는 자가 있기 때문이고 막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막는 자는 성령이시고 막는 것은 성령께서 내주하시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한 위로를 받습니다. 아무리 사탄의 궤계가 팽배하고 믿는 자들을 무너뜨리는 공중 권세자들의 세력이 막강해도 괜찮은 것은, 막는 자이신 성령이 그 사탄의 궤계와 공중 권세자들 보다 크시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사탄의 세력이 들고 뛰며 날뛰어도 성령이 내주하시는 교회가 그것들의 공격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아직 오시지 않았다’는 것은 바울이 선포한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적용한다면 아직은 성령께서 교회에 내주하시면서 당신의 백성들을 돕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막는 자이신 성령께서 내가 허물어질 때마다 막아 주셨기 때문이고, 막는 것이었던 교회 공동체가 나를 이끌어주었기 때문에 ‘내가 여기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께서 나를 사탄의 궤계에서 막아주신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말씀이 본문 7절 하반절에서 8절입니다.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회의 지체들을 향하여 성령 하나님 즉 막는 자가 우리들을 막아 주는 시기를 한정적으로 말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막는 자가 옮겨질 때가 온다고 묘사하고 하면서 막는 자이신 성령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에게 보혜사로 오신 것처럼 반드시 다시 떠나실 때가 온다고 바울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바로 주님이 이 땅에 재림하실 때입니다.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그 때는 은혜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시기라는 점입니다. 재림의 주님이 우리 가운데에 오실 때는 인자한 사랑의 주님이 아니시라 그 입의 기운으로 불법을 행하는 무리들과 사탄의 궤계를 초토화시키고 궤멸시키시는 심판의 주님으로 오시기에 은혜의 유효기간은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지혜를 얻어 그 지혜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 지혜는 바로 막는 자와 막는 것이 이 땅에 있을 때 은혜를 놓지 않고 붙드는 것입니다.
※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은 그분이 우리들 가운데 계시는 동안 우리들에게 주어진 기회요 은혜요 선물을 붙드는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교우들에게 편지하는 글에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에베소서 5:18절)고 권고했습니다. 챨스 프라이어가 쓴 ‘아, 내 안의 계신 그리스도’에서 그는 하나님의 현존적인 일하심을 “그 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시다. 여호와라는 말은 ‘내가 있느니라’ 라는 뜻이다. 즉 I AM 이지 I WAS 가 아니다. 그러기에 그 분은 항상 현재 시제로 일하신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신앙공동체가 광야에서 지긋지긋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으면서 불평과 불만을 내뱉었다고 술회하였면서 그 지긋지긋한 생활을 벗어나는 방법은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민수기 11:4-5절을 보면 그 증거가 나옵니다.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 이야기를 끄집어낸 챨스 프라이어 목사는 기막히게 한심한 이스라엘 신앙공동체가 자꾸만 ‘I WAS’에서 머물러 있기를 소망했던 것을 보면서 왜 그들은 ‘I AM’ 의 신앙을 생각하지 못했을까? 에 대하여 영적 도전을 독자들에게 줍니다. “지긋지긋한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지 않는 방법은 ‘I WAS’ 라는 과거의 죄 된 노예의 모습이 되어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I AM’ 의 새 사람의 모습이 되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챨스 프라이어는 여호수아 5:11-12절을 소개하였습니다. “유월절 이튿날에 그 땅의 소산물을 먹되 그 날에 무교병과 볶은 곡식을 먹었더라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우리는 가끔씩 성령의 임재하심은 ‘I WAS’ 가 아니라 ‘I AM’ 이라는 사실을 망각하며 삽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성령 하나님은 떠나시기 전까지 우리 모두를 ‘나는 너와 지금도 함께 있는 하나님’ 으로 선포하시며 돕고 계심을 기억합시다.
성령 하나님은 지금 우리 옆에 계십니다. 그 분은 오늘은 물론이거니와 이번 주간 우리들에게 임하는 일체의 사탄적 공격을 막아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막아주는 분이신 성령 하나님께 민감해야 합니다. 또 교회를 사랑합시다. 우리가 섬기는 세인 교회는 우리를 공격하는 공중 권세자들의 노도와 같은 무차별적인 공격을 막아주는 유일한 이 땅의 보루임을 명심하고 교회를 사랑합시다. 이 영적 싸움터에서 교회는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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