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이게 정상이다.2024-06-05 17:53
작성자 Level 10

8월 21일 월요일 성서일과 묵상

 

이게 정상이다.

 

오늘의 성서일과

 

시편 87열왕기하 5:1-14, 사도행전 15:1-21

 

꽃물 (말씀 새기기)

 

열왕기하 5:8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가 이스라엘 왕이 자기의 옷을 찢었다 함을 듣고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이 어찌하여 옷을 찢었나이까 그 사람을 내게로 오게 하소서 그가 이스라엘 중에 선지자가 있는 줄을 알리이다 하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아람 왕 하사엘이 이스라엘 왕 예후 혹은 여호하아스에게 서신을 썼다내 부하 나아만이 한센 병에 걸렸는데 그의 병을 고쳐달라는 내용의 편지였다편지를 받은 이스라엘 왕은 기겁한다이것을 핑계로 이스라엘을 치려한다고 지레 짐작했기 때문이다당시 시대적 상황은 이스라엘이 아란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참담한 상황이었다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생각을 한 이스라엘 왕은 옷을 찢으며 절망한다이스라엘 왕이 옷을 찢을 정도로 낙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엘리사는 나아만이 오면 자기에게로 보내라고 왕에게 직언한다그 결과나아만은 도단에 있는 엘리사에게로 갔다고 문전박대를 당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무시당한 탓에 자기 나라로 돌아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지만 가신들의 간곡한 만류로 요단강에 일곱 번 들어가 목욕한 끝에 치유를 받는 기사를 열왕기하 5장이 보고한다.

성서일과를 묵상하다가 이런 영적 쾌감이 몰려온다그래이게 정상인데백번을 말해도 이게 정상인데세속의 정치집단이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영적 권위가 교회에게 있어야 하는 게 정상인데 하는 반사적인 도전과 감동이 몰려왔다.

세인교회의 목회적인 정체성 중에 이런 결기가 있다.

세상에게 살려달라고 손 내미는 참담함이 아니라세상이 교회에게 살려달라고 손 내미는 하나님의 교회

이게 정상이다무릇 수많은 이들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다그치겠지만나는 이 거룩한 정체성으로 끝까지 달려가리라 마음을 다잡이 한다누군가가 해서 회자되는 말이 있다.

돈이 없지 가오(카오)가 없냐!”

일본어가 들어가 있어 쓰지 말까를 생각하다가 오늘 성서일과에 대한 강한 다짐이 될 것 같아 부득불 사용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나에게 다그친다세상의 정치집단과 권력이 결코 엄습하지 못하는 위로부터 내려오는 강력한 기름부음의 능력으로 무장하자고적어도 예수를 구주로 믿는 내가 예후와 여호아하스처럼 쪽팔리는 인생을 살아서야 되겠는가!

두레박 (질문)

 

나는 엘리사가 갖고 있는 영적 권위로 무장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세상에서 치사하게 손 내밀지 않게 하옵소서세상이 손 내밀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결코 말과 삶이 유리되지 않은 삶을 살지 말자그런 삶에서 거룩한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니까.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월요일입니다주일에 선포 된 말씀대로 종이 먼저 살게 하시고말씀을 들은 교우들도 그렇게 살아내는 한 주간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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