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마음 내키는 대로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96:1-9, 사사기 17:1-6, 요한삼서 1:9-1 꽃물 (말씀 새기기) 사사기 17:5-6 그 사람 미가에게 신당이 있으므로 그가 에봇과 드라빔을 만들고 한 아들을 세워 그의 제사장으로 삼았더라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마중물 (말씀 묵상)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미가의 정체는 랜덤 시대의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막 사는 사람이 미가다. 미가의 모친도 막 살았고, 그러다보니 미가는 당연히 막 살았다. 개인의 집에 신당을 만든 것도 막 사는 것이었고, 한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워 신당을 섬기도록 한 것도 막 사는 일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단 말인가를 질문한다면 사사시대였기에 가능했다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이 없는 삶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에브라임 지역에 살고 있었다면 지파 공동체 중에도 대단히 인지도가 있는 지파가 살고 있었던 지역이었는데 사사 시대였기에 막 살 수 있었다. 미가는 그 대변자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사는 것은 막장이다. 그건 자유로움이 아니라 재앙이다. 적어도 사사기 17장이라는 포스트 삼손 시대는 그랬다. 두레박 (질문) 막장 시대가 사사시대라고 정의하지만 오늘도 별반 다르지 않다. 나는 내 소견이 좋은 대로 흘러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민감하게 성찰하자. 손 우물 (한 줄 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내 맘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 식으로 살게 해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내 소견이 무엇인지 냉철하게 판단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온 천하에 드러나게 하옵소서. 적어도 하나님의 권위가 한 번은 열방에 적용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