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동 70번지 달동네에 위치한 송림 성결교회는 내 고향 교회입니다. 늘 마음 한 편에 그리움으로 가득한 고향 교회, 그곳에서 자라난 선후배 목회자들이 함께 교제하고 중보 하는 송목회 모임을 월요일 대전에서 목회하는 후배 목사 부부가 섬기는 교회에서 기쁨으로 가졌습니다. 아쉽게도 다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함께 해 준 선후배님들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향 교회에서 유리창을 제일 많이 깬 김창배 목사님은 저희 고향 교회 제 1호 목사이신데 성역을 아름답게 마치고 은퇴를 하신 뒤에 첫 모임을 후배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나와 주셨습니다. 이후 하나님이 선배님의 사역을 더 복되게 하실 줄로 믿고 수고에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전국 각처에서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고향 교회 선후배 목사님들과 전도사님 그리고 사모님들이 같은 하늘에서 같은 주의 뜻을 위해 달려가고 있음에 마음 뭉클하고 든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