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사역

제목2016.04.03 셀 사역2024-04-22 16:13
작성자 Level 10

 

얼음 깨기 (WELCOME)
내가 본 꼴불견들이 있으면 신앙적 관점에서 나누어 보십시다.  

 
경배와 찬양 (WORSHOP)
● 주의 말씀 듣고서 (찬송가 204장)
●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찬송가 200장)  

 
말씀읽기와 적용 (WORD)
● 제목 : 썩을 것들
● 본문 : 베드로전서 1:23-25
1) 23절의 말씀을 주석해 보자. (이동원 목사의 주석으로)
●  ‘씨’ 라는 단어가 헬라어 ‘스포라’ 임을 감안하자.(어원적인 설명):
 
● 이동원 목사의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 p.85 참고:  

2) 베드로 사도가 말한 육체와 풀과 꽃의 유사성을 말해보자.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과의 상이점도 말해보자.
● 유사성(본문 24절 참고):

● 상이성(본문 25절 참고):  

3) 요한복음 6:66-68절 기록된 베드로의 고백이 주는 은혜를 오늘의 언어로 말하고 결단하기.
● 요한복음 6:66-68절 읽기

● 위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결단하고 함께 기도하기  

 
사역하기 (WORK)
1) 오순절 릴레이 기도회
  ① 기간: 3월 28일(월)~ 5월 14일(토)까지
  ② 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 (1시간씩 담당)
    (기도를 마친 후 다음 지체에게 문자 남기기)
  ③ 장소: 교회 혹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2) 중보기도
  ① 춘계대심방을 위하여
  ② 임직 예배를 위하여
  ③ 환우들을 위하여(최정희 집사, 안동철 형제 등등)
3) 헌금
4) 광고: 4월 표어 실천하기(재래시장에서 장보기)
5) 폐회: 주기도
  

 
설교요약 (SUMMARY)
4월 3일 주일 오후 예배 설교 (베드로전서 12번째 강해)

본문 : 베드로전서 1:23-25
제목 : 썩을 것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본질적인 질문에 답하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자신의 첫 번째 편지에서 소아시아 지역에 살면서 결코 녹록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내며 다가오는 핍박, 그리고 현실적으로 당하고 있는 신앙적인 불이익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형제들에게 1장 마지막 부분에서 아주 본질적이고 영적인 교훈을 선포합니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벧전 1:23). ‘씨’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 ‘스포라’ 인데 이 단어에서 영어단어 ‘sperm’ 이라는 단어가 파생되었고 번역하면  ‘정액’ 혹은 ‘정충’입니다.
이 구절을 이동원 목사의 해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한 남자가 한 여인을 사랑하여 그녀의 밭에 사랑의 씨를 뿌리면 새 생명이 태어나듯, 우리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 말씀의 씨를 받아들이면 우리는 새롭게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 P.85)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들을 영적으로 탄생하게 만드는 영적 정충의 역할을 했다는 표현은 적확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지속적으로 그리고 항구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 받아야 하는데 그래야 새로운 생명을 날마다 탄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 대목에서 한 가지 더 주목해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이렇게 태어난 생명력은 어떤 경우에든 썩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절).
베드로의 이 선포가 은혜가 되는 까닭은 그가 삶에서 경험하고 농축되어 나온 메시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성령의 은혜를 받기 전에 보이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 자였습니다. 즉 썩을 것에 집중했던 자였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상에 올라가셔서 그곳에서 변화하셨습니다. 그 광경은 베드로에게 개인적이 엑스터시를 경험하게 하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 기막힌 광경을 보았던 베드로는 이 엑스터시를 유지하고 싶어서 이렇게 고백했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마가복음 9:5절).
그는 눈에 보이는 것, 너무 좋아 보이는 것에 집착한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에 관한 또 하나의 성경적 증언은, 주님이 영생을 얻기 위해 찾아온 청년에게 있는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누어 주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않고 돌아가자 제자들에게 재물이 많은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던지셨습니다. 제자들은 이 말씀에 대하여 적지 않은 충격을 받습니다. 이에 뒤질세라 베드로가 주님에게 이윽고 질문한 내용이 바로 이 질문이었습니다.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사온대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마태복음 19:27절).
베드로는 내가 무엇을 했다면 반드시 상응하는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던 지극히 보이는 것에 집착했던 평상인이었습니다. 결국 이런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했던 베드로의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그런 그가 오순절에 성령을 받고 주님의 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완전히 거듭나자 할례논쟁으로 인해 분열의 위기에 직면한 예루살렘 초대 교회의 위기를 성령의 능력으로 경험했던 삶의 간증을 선포함으로 정면 돌파하여 교회를 승리로 만든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는 사마리아 지역과 욥바와 룻다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병든 자들을 고치는 능력의 사도로 변했습니다.
보이는 것 즉 썩는 것에 목숨을 걸었던 그가 보이지 않는 것 즉 절대로 썩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나 본문에서 순교를 앞에 두고 있는 형제들에게 이렇게 단호하게 그리고 힘 있게 선포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꽃이 피면 화사하지만 그 생명력은 얼마가지 않아 곧 시들어 버리고 맙니다. 그것이 꽃의 한계입니다. 베드로의 선언이 꼭 맞습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이것이 자연의 진리이고 섭리입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이 화두에 인생의 육체를 대입한 것은 탁월합니다. 풀과 꽃과 같은 것이 우리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우리 인생은 풀과 같고 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 설교를 통해 우리 세인 지기들이 간직해야 할 영적 교훈을 선포합니다.

※말씀의 사람들이 되십시다.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 1:24-25절). 이 성구에서 주목할 문구가 바로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입니다.
베드로가 성령 받기 이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하나님의 지혜로 고백한 것 중에 이렇게 고백한 것이 있습니다.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요한복음 6:66-68절).
주님께서 벳세다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신 후 사람들이 주님을 왕으로 세우려고 할 때 주님께서 그들의 요구를 물리치시고 제자들은 가버나움으로 보내시고 주님은 산으로 혼자 떠나셨습니다. 그 다음날 새벽에 주님은 풍랑 속에서 고생하던 제자들의 배에 오셔서 풍랑을 잔잔히 하시고 가버나움으로 사역지를 옮기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벳세다에서 없어진 것을 안 바로 전날, 배불리 먹음을 경험한 백성들이 수소문 끝에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있다는 것을 알고 예수님을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찾아 왔습니다. 가버나움에 도착한 벳세다에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금은 짜증 섞인 투로 주님께 “랍비여 어느 때에 여기에 오셨나이까?”라고 질문합니다. 아마도 제자들의 이 질문은 어제 경험했던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다시 기대하는 마음으로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배를 타고 노를 저어 가버나움에 온 이들은 지금 밥을 먹을 때가 되었기에 시장하였고 그래서 또 다시 주님께서 배불리 채워주실 것을 믿고 그렇게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질문을 받으신 주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전혀 예기치 못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요한복음 6:26-27절). 떡을 찾으러 온 유대인들에게 주님은 뜻밖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썩지 아니할 영생의 양식을 위하여 일을 하라’
예수님께 기대하는 또 다른 오병이어의 기적 보기에 실패한 자들은 투덜거리며 예수를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이 때 주님이 제자들에게 하셨던 말씀이 ‘너희도 가려느냐?’입니다. 예수님의 이 질문을 받은 베드로 놀라운 고백을 합니다.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베드로의 이 고백은 우리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육비에 새겨야 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영생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만이 유일하게 썩지 않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의 주변에 썩을 것들이 많습니다. 신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썩을 것들이 넘쳐납니다. 바로 이 때 우리들이 견고하게 설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살아계신 영원토록 세세 무궁한 말씀으로 무장하는 길 밖에는 없음을 명심하고 말씀과 함께 하는 세인 지체들이 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