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빼박(?)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편, 신명기 9:25-10:5, 디도서 2:7-8, 11-15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열흘은 아팠다. 코로나로 일주일 정도. 후유증으로 3일 정도 심심이 매우 괴로웠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체력도 방전이 되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다. 교회 장례까지 발생하여 더 더욱 열흘의 기간을 보낸 듯 하다. 후유증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조금 신혼심을 추슬러 본다. 말씀 묵상이 그 첫 번째 진일보다. 오늘따라 시편 1:2절이 아련하게 다가온다. 주야로 묵상하기를 주저했던 열흘 남짓 많이 힘들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는 마음 간절했지만, 무기력했다. 다시 시작한 오늘, 주어진 성서일과가 시편 1편이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주님, 참 철저하신 분이다. 말 그대로 목사를 몰아치신다. ‘하가’(묵상)를 소홀히하지 말라는 경종으로 오늘 성서일과를 받는다. 두레박 (질문) 나는 말씀을 얼마니ㅏ치열하게 읊조리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아직은 육체가 완전하지 않지만 말씀 묵상을 소홀히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주야로 묵상하는 말씀의 은혜에서 떠나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전쟁이 끝나게 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