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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목사의 삶, 그거 참 어렵다.2024-06-05 18:00
작성자 Level 10

10월 12일 수요일 성서 일과 묵상

 

목사의 삶그거 참 어렵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3이사야 22:1-8a, 베드로전서 5:1-5, 12-14, 시편 106:1-6, 19-23

출애굽기 24:1-8

 

꽃물 (말씀 새기기)

 

베드로전서 5:1-3

 

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마중물 (말씀 묵상)

 

친구 목사들과 만나면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곧잘 끄집어낸다그리고 붙이는 사족은 건강에 대한 고육지책이 이유가 되곤 한다왜 아니 그럴까 싶다어제와 오늘이 다르니 그렇다.

양무리를 억지로 치지 말라고 베드로전서 기자가 권했다자원함으로 치라고도 했다더러운 이득을 취하지 말고주장하는 자세로 버리라고 했다무엇보다 본이 되라고 역설한다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이렇게 무시무시한 일임을 미리 알았더라면 나는 목사가 되지 않았다고이미 되고 나서 이걸 알았으니 두 손 들고 항복하며 지난 35년을 달려 올 수밖에.

이제 은퇴라는 단어가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서다 보니 베드로전서 기자의 권언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더 뼈저리게 느껴진다어쩌면 은퇴하는 그날까지 완벽은 고사하고 반쪽의 실천도 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물러날 것 같은데 베드로전서 기자의 충고는 계속 진행형이다그래서 무겁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서일과의 정신에서 무장해제 되어서야 되겠나 싶어 다시 마음을 다잡이 해 본다목사의 삶참 어렵다.

두레박 (질문)

 

지난 세월의 목회를 반추하면서 실수했던 일들을 거울삼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남은 목회의 여정 그래서 하나님의 전적인 만지심이 더 필요합니다하나님알고 있지만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내 안에서 여전히 떠나지 않고 계시지요나는 근래 주님이 더 간절히 필요합니다아시지요?

나비물 (말씀의 실천)

 

끝까지또 끝까지 말씀에 붙어 있자덕지덕지하게.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오늘은 두통이 공격해 왔습니다그래서 아픈 이들이 더 생각납니다환우들을 안아주십시오그리고 부족한 사람의 통증도 완화시켜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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