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반전(反轉)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80:1-7, 17-19, 스가랴 13:1-9, 계시록 14:6-13 꽃물 (말씀 새기기) 스가랴 13:1-3 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주민을 위하여 열리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내가 우상의 이름을 이 땅에서 끊어서 기억도 되지 못하게 할 것이며 거짓 선지자와 더러운 귀신을 이 땅에서 떠나게 할 것이라 사람이 아직도 예언할 것 같으면 그 낳은 부모가 그에게 이르기를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빙자하여 거짓말을 하니 살지 못하리라 하고 낳은 부모가 그가 예언할 때에 칼로 그를 찌르리라 마중물 (말씀 묵상) 오늘 성서일과는 소위 제 3 스가랴(12-14)라고 지칭되는 예언자가 역설한 야훼의 메시지다. 제 3스가랴의 메시지는 다시 이스라엘은 물론 야훼 하나님을 떠난 일체 무리들을 향한 경고가 다시 점화된 메시지다. 특히 제 3 스가랴의 메시지는 우울했던 메시아 론을 반전시키는 희망을 노래한다. 스가랴서에 예언된 메시아 상은 대단히 무기력하여 결국은 죽음을 당하는 메시아로 그려진다. 하지만 12-14장까지의 묵시는 이것을 반전시킨다. 그 무기력하고 죽임을 당한 메시아를 통해 승리가 임한다는 역설이 있기에 그렇다. 다시는 재기할 것 같지 않았던 메시아가 승전고를 울리는 날이 그날이다. 그날이 되면 우상들이 떠나가게 된다. 거짓 예언을 하는 자도, 귀신들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더불어 거짓 예언도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런 날이 그날이다. 오늘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바라보는 그날도 매일반이다. 지금은 무력한 것 같은 하나님이지만, 세속적 가치들로 인해 공격을 받으면서 침묵하는 하나님처럼 여겨지지만 그날에는 이 모든 것을 역전할 것이다. 그야말로 반전의 날이 올 것이다. 나는 그날을 기다린다. 두레박 (질문)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마지막에 웃는 주군이시다. 그러므로 나 또한 마지막에 웃게 될 것이다. 중요한 내가 궁극적인 승리를 이루실 주군을 진정으로 따르며 믿고 있는가? 다. 나는 궁극적으로 이기실 주님을 올곧게 믿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일체 상황에 흔들리는 나약한 자가 아니라 모든 상황 속에서도 견고한 믿음을 유지하는 하나님의 아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비물 (말씀의 실천) 반전하실 주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대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치료자 되시는 하나님, 환우들도 아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반전의 은혜를 주십시오. 세인 지체 모두가 12월을 또 승리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