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목사와 교우의 관계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9:1-14, 스가랴 2:1-5, 5:1-4, 데살로니가전서 5:12-18 꽃물 (말씀 새기기) 데살로니가전서 5:12-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마중물 (말씀 묵상) 아주 가끔은 교우들이 목회자를 존중해 주고 귀히 여겨 주기를 기대할 때가 있다. 교회의 위상이나 영적인 권위가 떨어질 대로 떨어진 시대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가끔은 교우들이 존중해 주면 참 좋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가 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마케도니아뿐 아니라 아가야 지역에까지 참 좋은 소문이 나 있었던 교회였기에 바울이 이런 거룩한 욕심을 드러낸 것은 아마도 더 좋은 교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권했을 내용이다. 성서 구절을 묵상하면서 심비(心碑)를 타격한 구절은 ‘가장 귀히 여기며’라는 문구다. 목양터에서 사역하는 자에게 정말로 필요하고 간절한 사례는 물질이 아니라 교우들이 여겨 주는 귀함이다. 오늘은 기도처에서 이 문구가 가슴 절절하게 다가온다. 왜일까? 늙어가고 있기 때문인가? 두레박 (질문) 나는 교우들에게 어떻게 인정받고 있는 목사일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목회 현장에서 교우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목회자로 끝까지 노력하자.
나비물 (말씀의 실천) 그래, 이 말이 듣고 싶다. “목사님, 참 우리들을 위해 애쓰고 계시네요.” 이 말 한마디면 족하다. 이렇게 교우들이 인정하는 목회자가 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교회에서 떨어져 있는 일주일이라서 그런지 많은 생각이 오갑니다. 하나님, 교회 교우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