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저 요한입니다. 컴퓨터를 잠시 켰다 궁금증에 홈피를 들렸습니다.
솔직시 처음 목사님이 개척한다고 하는것에 대하여 전 아들된 입장에서 반대했습니다.
왜 쉬운길 나두고 어려운길을 사서 고생하냐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들이기에 누구보다 저의 아버지를 이해해야 하기에 아버지 일에 대해서 뭐라 해본적은 없습니다.
내가 투정부리지 않아도 충분히 힘들다는 것을 알기에 제 속에서 타고있는 불덩어리들을 마음속으로 식혀야 했습니다.
하지만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축복송을 드릴때 서로 손잡고 웃으시며 서로를 위하시는 교회 어른분들을 보면서 처음으로 마음속 벅찬 감동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해볼만 하다고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우리 아버지는 힘들어도 웃을수 있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비록 아들된 입장에서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하는 것이 힘들지만 저말고도 저희 아버지를 위해 중보하며 기도하는
성도님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들께서 계시기에 우리 제천제일성결교회는 건강한교회로서 오직 주의 말씀으로 바로서는 교회로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성령으로 오직 은총으로 바로서는 교회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교회의 학생으로서가 아닌 한 아버지를 둔 아들의 심정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승리하십시요
주의 강한팔이 제천제일교회를 붇드시리라 믿습니다.
늘 듬직한 부모님의 멋진 아들이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