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문숙
그대로 눌러앉아 머물지 말고 과감하고 힘차게 뛰어나가자! 머리와 팔뚝에 신바람 들면 어딜 가도 내 집에 있는 듯 하네. 햇빛 즐길 수 있는 곳이면 모든 근심 걱정 사라진다네. 우리 모두 흩어져 살라고 세상은 이렇게 넓은 거라네.
-괴테의 ‘여행자의 노래’ 중에서-
한 자리만을 고집하는 이에겐 여행자의 즐거운 콧노래를 들을 여유가 없습니다. 넓은 세상을 돌아볼 기회가 없습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어있던 일상을 벗어나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찾아 여행을 떠나십시오. 내 삶을 향한, 나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꿈. 그 가슴 뛰는 현장으로 자신을 데려가십시오. 하나님이 선장되시고 나침반 되시는 배를 타고 넓은 바다를 향해 나아가십시오. 비뚤어진 생각, 낡은 신앙의 습관, 오래된 상처와 갇혀 있는 눈물을 버리고,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 이제 주님과 함께 넓은 세상을 향해 걸어가십시오. 잃어버린 꿈, 잃어버린 시간, 그리고 잃어버린 관계들이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고 새롭게 될 것입니다.
집사님을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