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김문숙 한 성직자가 전상용사들이 수용된 허름한 막사를 방문했습니다. 막사 는 전쟁 중 부상을 당한 병사들의 신음소리로 요란스러웠습니다. 그는 한 손에 성경을 들고 한 부상병의 이마에 손을 얹으며 말했습니다. "당 신을 위해 기도해주겠소."그러자 부상병이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 목 이 마릅니다. 물을 좀 주세요." 성직자가 병사에게 물을 먹인 후 말했 습니다. 이제 기도를 해드릴까요? 제가 지금 너무 추워요. 담요가 있 으면 좀 덮어 주세요.
성직자는 자신의 옷을 벗어 병사를 덮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병사가 성직자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당신의 손에 들려있는 것이 그 유명한 성경이군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그리고 성경을 좀 읽어 주세요."
기독교는 실천의 종교입니다.남에게 선을 베풀면 자연스럽게 사람의 마음이 열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을 베풀때 사람들은 복음을 받아 들입니다.
입으로만 하는 사랑은 힘이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나는 사는 데 아무 부족함도 어려움도 없다"고 하여 주위에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당한 이웃들에게 무관심한 채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그들을 도와 주어야 합니다.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잠 3:27~28>
감사한 일이지요?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