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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흩어지게 하신 것은 마땅했다.2024-06-05 18:09
작성자 Level 10

12월 8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흩어지게 하신 것은 마땅했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85:1-2, 8-13, 예레미야 1:4-10, 사도행전 11:19-26

 

꽃물 (말씀 새기기)

 

사도행전 11:22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마중물 (말씀 묵상)

 

오늘 성서 일과를 통해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예루살렘 교회가 모 교회이기에 교회 질서를 위해 안디옥에서 일어난 영적인 일들을 파악하기 위해 바나바를 파송했다는 부분의 이해가 그 첫 번째 소회고또 다른 하나는 예루살렘 교회의 영적 수준에 대한 소회였다예루살렘 교회의 지도부는 사도들이었다예수 그리스도와 3년간 동고동락했던 이들이었다하지만 주지하다시피 사도들은 가야바의 하수인들에게 주께서 체포당할 때 모두가 주를 버렸던 자들이다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신 주님의 은혜로 오순절 성령을 받고 다시 재기하기는 했지만저들의 속성에는 불완전함이 지천인 연약성과 무지함이 도사리고 있었다그러니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살아서 움직인다는 굿 뉴스에 대해 탐탁할 리 없었다그것이 예루살렘 교회의 영적 수준이었다이 정도로 머물 수밖에 없었던 예루살렘 교회를 살리는 것은 고난을 통한 연단이었고그 고난을 통해 흩는 것이었다.

스데반에게 임했던 고난의 시기에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를 흩으신 주님의 일하심은 그 뜻이 너무나도 분명하다하나님은 굳어져 있는 영적 상태를 회복시키기 위해 무기력한 자아를 산산조각 내신다산산조각을 내는 것그래서 흩으시는 것은 은혜 중의 은혜다.

두레박 (질문)

 

나는 조금도 감동을 받지 못하는 영적 마비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는 아닌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호곡하지 않는 무감동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이 참담한 시대에 하나님이 앞서야 되지 않겠습니까하나님이 시대를 만져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영적 파산자가 되지 말자하나님이 산산조각 내는 한이 있어도 은혜의 민감함을 잃지 말자우는 자가 되자춤추는 자가 되자무감동의 비극을 맛보는 재앙을 만나지 않도록.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목적을 놓고 기도하고 중보 했던 지체에게 기도의 응답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다시 한번 기도의 능력을 맛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더더욱 엎드림에 소홀하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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