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자.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79편, 미가 4:1-5, 계시록 15:1-8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79:13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주의 목장의 양이니 우리는 영원히 주께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대대에 전하리이다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의 이 고백이 잘 나가던 때에 드려진 고백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성서 일과 시인은 이 고백을 이미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매를 맞고 난 뒤에 드렸다. 흔히 하는 말로 복기하자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 셈이다. 이미 이방 나라에 의해서 짓밟히고, 유린 된 비참함을 경험하고서야 절규한 고백이다. 물론 뒤늦게라도 깨닫고 돌아섬은 은혜다. 그러나 분명한 유감은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는 점이다. 시인의 탄식에서 반반의 감회가 서린다. 조금 더 일찍 깨달았더라면…. 아쉬움의 탄식을 금할 길이 없다. 두레박 (질문)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어리석음에 빠져 있는 일이 있는가? 재삼 질문해 보자.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언제나 영적인 유비무환의 태세를 갖추어 후회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잘 나갈 때, 안전할 때, 힘들지 않을 때, 행복할 때 교만하지 않도록 경성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대림절 첫 주간을 드립니다. 아기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을 상실하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