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고 귀한 교회가 예비된 하나님의 계획하심가운데 세워짐을 보며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제자들지기 김남진전도사입니다. 아마도 북쪽지역에서는 세인교회에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닐까 하네요^^
이단사역의 특성상 초기부터 장로교단쪽에서 교단을 옮기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어느 큰 교회에서는 교단을 옮기는 조건으로 부교역자로 청빙을 하시더군요. 모든것을 지원해 주시겠다구요 그래도 전 옮기지 않고 성결교단에 있는것을 고집했습니다.
첫 신앙을 시작한 고향과 같은 교단을 떠난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또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고 목사님이 계신 교단을 떠난다는 것은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그것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왠지 좀 쓸쓸(?)하기도 하고고 외롭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그런데 지난번에 쓰신 칼럼을 보며 저도 그런데 목사님은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내색하지는 않으시겠지만요) 그리고 얼마나 많은 힘듬이 있으셨을까 또 그리고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으실텐데 지금도 많이 내려놓으셨고 또 내려놓으셔야 하는것들도.......
법원리에서 너무나 행복했던 그때에도 그리고 멀리 진해에 계실때에도 그리고 직전교회에 계실때에도 목사님의 참 교회를 향한 열정과 갈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쉽지 않으셨을 목사님의 결정과 세인교회의 창립을 전심으로 축하드리며 세인공동체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합니다. 제천에 참 교회가 세워질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진심으로 중보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정말로 솔직히 세인교회 성도분들이 너무나 ...... 부럽습니다. ^^
목사님 봄이 다가기 전에 꼭 찾아뵙겠습니다.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의정부에서 제자 남진올림
사랑합니다. [0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