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창립예배에 다녀와서...2024-05-17 11:47
작성자 Level 10
세인교회 창립예배에 참석하여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이럴땐 글재주가 없음이 더욱 속이 상합니다.

그래도 어제의 감동을 써 보려고 합니다.

아니 어제의 감동 보다는 존경하는 이 강덕 목사님과의 교제가 얼마나 복된 것이고 소중한 지를 말하려고 합니다.

제가 목사님을 알게 된게 오늘로 꼭 8개월하고도 9일째가 되는군요.

작년 8월 17일 주일 티디훈련 팀멤버사역으로 참석하기 위해 제천을 가게 되었고 지인 장로님이 계신 교회라

주일 대예배와 오후 예배참석을 하게 된게 목사님과의 첫 만남이었지요.

말씀과 찬양에 너무도 감격하여 예배 내내 눈물 흘린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날 마침 찜질방서 자고 생얼로 예배에

참석하여(실은 화장품 가방을 급히 올라오면서 빠뜨리고 갔거든요). 대예배에 생얼로 참석한 유일한 날이었지요.

그리고 긴 여름 내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던 목사님께 코스모스가 한창이던 어느 가을날 메일을 너무나 큰 용기를

내어 답신에 대한 기대는 없이 제가 받은 그날의 감동을 써 보냈습니다.

근데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반가운 목사님의 답신이 왔지 뭡니까?

후일에 안 일이지만 그 무렵 목사님께선 퍽이나 힘든 시점이셨던겁니다.

지나가다 들려 한 번 예배 참석한 한 여성도의 메일에 그 분주한 큰 교회 사역과 특히 그 힘든 결정을 앞 둔 한 복판에서

무시해도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었던 상황임이 틀립없는데 퍽도 자상한 내용의 답신을 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며

아마 영원히 잊을 수 없을 듯합니다.

그런 분이 개척을 하시고 창립예배를 드리는데 전 제가 할 것이 참석해서 축하해 드릴것 뿐이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전 축하드리러 온게 아니라 오히려 제가 지체들의 사랑을 더 받고 은혜를 얼마나 받았는지 모릅니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어쩌면 축하와 격려사를 하시던 세분 목사님 그리고 인터넷으로 이미 알고 있었지만

박 조준 목사님의 노장이라 전혀 느낄 수없는 카랑카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말씀에 잠시도 시선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신동훈 장로님!김문숙 집사님(장진영집사님)! 한명복 집사님!강전도사님!신명식집사님! 조상국 집사님(이선영집사님)!

정찬호 집사님! 권미숙 집사님!장진영집사님! 그리고 모든 세인의 지체님들 환영해 주신것 너무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제 항해를 시작한 세인호가 선장 되신 주님이 키를 잡으셨으니 순풍에 돛 단 듯 순조로운 항해가 되리라 전 믿어 의심치 않

습니다. 아니 혹 비가 오고 바람이 불지라도 목사님과 성도들의 그 열정있는 초심이 변질 되지 않는 다면 분명 승리의 깃발을 제천 땅과

이 한국 땅에 휘날리게되는 날이 분명 오리라 믿습니다. 

뵙고 싶었던 김정건 목사님 그리고 김남진 전도사님 잘 다녀 가셨지요? 자주 홈에서 교제하기로해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김문숙 09-04-26 23:22
  육으로는 멀리있지만 영으로는 항상 가까이에서
교제하는 우리 맑은 영혼의 소유자.. 이집사님!!!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길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넘 감사드려요^^

집사님의 기도의 동역자가 있기에 우리 세인교회는
더 아름답게 성장할 거라 믿어요..

집사님..또 오시구요^^
사랑해요..      [01][01][01]
심재열 09-04-29 19:49
  사랑하는 집사님!!
몸도 좋지 않으신데 먼 길 부족한 저희들을 위해 달려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많은 것을 나누고 섬겨야 했는데 분주함으로 인해 그렇게 하기 못한게 내내 마음에 걸리네요.
다음에 오시면 여유롭게 깊은 교제할께요.
저희 세인지체들이 집사님 사랑하는 거 아시죠?
김집사님 말대로 눈빛만 봐도서로 아는 사이가 되었으니...
정말 우리하나님 대단하시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0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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