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하이드(John Hyde)는 인도를 위해 이렇게 기도했다. “제게 영혼들을 주시거나 아니면 죽음을 주십시오!” 1900년대 초의 선교사였던 하이드는 자신의 기도와 일치된 삶을 살았다. 사람들은 그를 ‘기도하는 하이드’라고 불렀으며, 나중에 전기 작가들은 그를 ‘기도의 사도’라고 불렀다.
그는 매일 하나님 앞에서 오랜 시간을 보냈고, 밤마다 서너 번씩 깨어 기도했으며, 종종 얼굴을 바닥에 댄 채 밤을 새워 중보기도를 했다. 그에게는 성공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은사가 별로 없었다. 그는 청각 장애를 가졌고 인도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외향적 성격이 아닌 탓에 수줍음을 많이 탔다. 그리고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성경을 연구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러다 어느 해 하이드는 하루에 최소한 한 명의 회심자를 얻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요구하는 담대함을 갖게 되었고 동료들은 불가능한 요청이라고 여겼지만, 그해 말에 400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그는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듬해 자신의 요구를 두 배로 늘려 하루에 두 명의 영혼을 얻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그해 말에 80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나중에 그는 그 요구를 다시 두 배로 늘렸고, 한 해에 1,600명 이상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존 하이드는 위대한 기도를 했고, 수천 명의 인도인이 그의 사역을 통해 구원받았다....
「위대함, 크리스천의 소명」중에서
사랑합니다. [01][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