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나눈 것을 가지라2024-05-17 14:03
작성자 Level 10

글쓴이 : 김문숙

(조회 : 1,011)  


어느 외국 신문에 조그만 사진이 하나 실렸다. 사진은 미숙아로 태어난 쌍둥이가 인큐베이터 속에서 서로 마주보며 누워 있는 장면을 담고 있다. 처음 이 쌍둥이가 태어났을 때 의사들은 먼저 태어난 아이는 괜찮지만 나중에 태어난 아이는 심장이 약해서 곧 죽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한 간호사가 이 둘을 한 인큐베이터 속에 넣어 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이것은 병원 수칙에 위배되었지만 결국 허락을 받아 두 아이를 한 인큐베이터 속에 나란히 뉘어 놓았다. 그랬더니 건강한 형이 팔을 뻗어 아픈 동생을 감싸 안는 것이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동생의 심장이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동생은 조금씩 나아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회복해서 지금은 무럭무럭 잘 성장하고 있다. 쌍둥이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신문기자는 인큐베이터 안에서 서로를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 찍고 ‘생명을 구하는 포옹’이라는 제목을 붙였다. 형의 손길에 의해 동생이 회복된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사랑의 포옹은 대단한 것이다.
낙담하고 절망하다가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돕고, 나를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힘을 얻는 것이 우리 인간인 것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함께 나누는 것을 의미한다. 가진 것을 나누라.

「영혼의 혁명을 일으키시는 성령」/ 김지철


이정희 09-06-06 12:32
  집사님!
제 싸이에 오래 전에 올려 진 사진이 있습니다.
제가 올려 볼께요. 퍼 와 질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신기했어요. 사랑의 힘은 대단한거 알긴 했지만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사랑합니다  [10][10][10]
이강덕 09-06-07 21:55
  그래서 나눔과 사랑이 기적을 만드는 것이겠지요.
한 주간 제천산지에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김집사님의 사역이 승리하기를 산에서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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