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기기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새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더 집중합니까? 아니면 나를 위해 은혜를 베풀어준 사실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때로는 힘든일과 시험을 만났을때 참 힘들어하고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값없는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이 은혜를 우리의 마음판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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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