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가슴에 새기기2024-05-17 13:43
작성자 Level 10

가슴에 새기기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 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새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괴롭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더 집중합니까? 아니면 나를 위해 은혜를 베풀어준 사실에 더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때로는 힘든일과 시험을 만났을때 참 힘들어하고 어려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값없는 은혜를 주셨다는 사실...이 은혜를 우리의 마음판에 새기기를 원합니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사랑합니다.

퍼온글


김문숙 09-05-20 08:03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그 사랑........ 오늘도 그 사랑에
이웃을 사랑하며 내 가족을 사랑하며... 주님의 향기를
발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감사해요..  [01][01][01]
이정희 09-05-20 13:26
  집사님!
제가 어제 이 글 올리고 싶었는데 너무 우린 통하는 것 같아요.
거짓말 같아 이 글을 읽으며 놀라고 있어요.
사실 제가 사흘째 많이 아파요. 그래서 들어와 보긴 해도 댓글 달거나 글올릴 형편이 아니었걸랑요.
내친김에 기도 부탁 드려요.
오늘 새벽 기도후 많이 좋아졌지만 전 요즘 세인교회 지체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넘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이 빚을 조만간 갚을려고 합니다. 기대하세욤^*^ 6월 3일 점심 쏠께요 시간 비워두세요. 사랑합니다  [10][10][10]
김문숙 09-05-20 19:34
  6월3일날 전교인이 다 올것 같은데요^^
다 오시면 저도 부담할께요^^
그리고 집사님 건강할 수 있도록 기도
할께요...

힘내시구요^^  [01][01][01]  [01][01][01]
심재열 09-05-21 06:43
  사람이 동물하고 다른 것은 '생각할줄 안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값없이 주신 은혜를 종종 잊고 사는 것 같아요.
오늘하루 우리 세인의 지체들이 값업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해요^^  [09][12][01]
한명복 09-05-21 07:16
  사랑하는 이집사님
세인교회 지체인것 같은 느낌 홈페지에 들어오면
느껴지니
언제 현실이 될런지 ㅎㅎㅎ
저도 이번 감기로 지금까지 최고로 독한 감기에 걸렸서 답니다
아직도 조금은 휴유 증이 있어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지요
6월3일 기대할께요
식사보다는 건강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이정희 집사님을.........
사랑합니다 무진...........................장  [12][01][07]
김정건 09-05-21 09:40
  좋은 글입니다.
오늘이 부부의 날이라고 하더군요.(둘(2)이 하나(1)라는 의미)
그래서 인제 위의 글을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친구 간의 이야기 지만 저는 저와 아내의 이야기로 다가오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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