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눈물을 다시 흘려야
얼룩진 세상속이 깨끗해지고
기도의 눈물을 다시 흘려보내야
어둡던 마음들이 밝아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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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눈물을 다시 흘리면
시들어 있는 것들 안에 새 생명 솟고
기도의 눈물을 다시 흘리게 되면
마음들 마다 소망으로 무지개 피죠.
이 땅 가운데 또 다시
기도의 눈물들이 흐르게 되면
세상 속 긴 한숨들은 기쁨으로 변하고
메마른 곳곳, 주님의 심정들로 되살아나죠.
조국 가운데 또 다시
기도의 눈물들이 흘러넘치면
눈물 가운데 새로운 길들이 활짝 열리고
그 길 사이로 따뜻한 햇살과 같이
주님의 말씀들이 흐르게 되죠.
아아!
기도의 눈물이 곧
세상 가운데 병들어 아픈 곳곳을
주님의 넘치는 은혜가운데
치유하고 치료하는 특효약 이지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 5,6>
<진실히 울때>
때로는
우리의 영혼이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워
아무소리, 아무런 표현의 말로도
한마디 기도조차 할 수 없을 때...
그냥 그렇게 주님 앞에 그대로 나가서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눈물만 흘리게 되도
주님께선
우리의 눈물마다 기도로 다 받으십니다.
또한
그 흘리는 눈물방울 하나하나 마다
주님은
우리의 깊은 아픔을 보시고
그 속에서
고통스러운 표정들을 고스란히 느끼시며
우리 안에 수많은 표현의 언어들을
속속들이 모두 다 읽으십니다.
설령 우리의 많은 문제와 아픔들이
당장에 다 해결되지 않는다 해도...
주님께선, 분명하게 우리의 영혼들 속에
믿음의 결국, 그 구원의 기쁨들을 되찾게 하시고
그 기쁨으로 인해 또 다시!
영혼의 말할 수 없는 평강을 얻게 하시어
세상을 능히 이길수 있는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그러하니 제발
우리의 영혼이 아프고 힘들때 마다
그냥, 혼자 홀로 그렇게 뒹굴며 아파하지 말고
그 마음 모두 부둥켜안고
그 아픔 모두 짊어지고서
주님 앞에 나와 모두 모아서
하나도 남김없이 그대로 쏟아 놓으세요.
소리 지를 수 없을 때 소리 내려 하지도 말고
한마디 말조차 말할 수 없을 때 말하려 말며
그냥 그대로 조용히 주님 앞에서
울고 싶은 마음 그대로 울면 됩니다.
그리 할 때 주님은 그 속에서
하나하나, 우리의 눈물의 빛깔을 읽어 가시며
정성스럽게 우리의 눈물을 닦아 주셔서
우리의 영혼은
말로는 다 표현 할 수 없는 주님의 그 따뜻한 손길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영혼이 주님 앞에 진실할 때에..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는도다" <시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