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축복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비추라 /김득수
사람이 태어나는 것은 순서가 있어도
생을 마감하는 것은 순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등을 돌리고
저 세상으로 앞서 가는 것은 큰 불효입니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고자 희생하거나
조국의 평화를 위해 순직하는 것은
애국 애족하는 길이고
그 묘지엔 자랑스러운 이름이 새겨질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비관하고
조금한 일에도 힘들어서 삶을 포기하신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교육 다시 받으셔야합니다.
삶 속에 비탈진 고난이
내게 찾아온다 해도 꿋꿋이 참고 노력하면
훗날 축복이 찾아온다고 했습니다.
남들도 힘든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에
오늘날 튼튼한 반석위에 우뚝 서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침상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병마와 싸우며 소생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나도 안타깝고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귀한 당신이 어디서 나왔습니까.
부모님의 축복을 받고 태어나질 않았습니까.
지금은 부모님께 감사와 효도할 때 입니다.
나 어릴 때 그랬듯이
부모님께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죽고 싶다고 하는 것은
자신을 끝까지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젠 그 누구도
부모님 가슴에 못을 박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 자살 사이트를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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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들려서 좋은 글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