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애당초 우리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저절로 열심히 기도 하고, 저절로 열심히 전도하게 만들어놓으셨다면 어땠을까요? 그러면 우리는 죄와 싸울 필요도 없이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해 자원하는 심령으로 순종하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의 주인 되십니다. 우리의 소유뿐 아니라 생명까지도 모두 주님의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 모든 것의 주인이심에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제한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유를 자유롭게 다스리게 하시며 하나님이 주신 육체를 스스로 관리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단 하나 사랑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우리를 너무 사랑하시기 때문에 또한 사랑받기를 원하십니다. 물질과 시간을 드리면서 정작 마음을 내려놓지 않는 그런 사랑이 아닌, 하루 이십 사 시간 중 단 일분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그런 사랑이 아닌, 참된 마음을 원하십니다.
아무튼 개척 후 첫 특새가 은혜가운데 진행 될 것을 확신하며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