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주일날 두 번 운 사람2024-05-17 14:09
작성자 Level 10
이번 주일 식사당번이 사모셀이라

아침부터 소세지 야채볶음을 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남편은 소세지를 썰고 저는 야채를 다듬었습니다.

오늘따라 양파가 어찌나 매운지

눈물을 줄줄 흘렀습니다.

반찬을 다하고 서둘러 교회로 향했습니다.

목사님 말씀에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역시나 하나님께서 큰 은혜로 함께 해 주셨습니다.

저는 예능에 소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뭐 하나라도  잘 하는 사람을

보면 그게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저는 욕심이 넘 많은 것 같습니다. 

얼마 전,남편 직원이 유화 전시전을 시민회관에서 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나 온 나는 또 나는 왜 아무런 재능이 없는 걸까

나는 왜 더 잘 나지 못했나 하는 불평 아닌 불평이 생겼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목사님으로 부터 듣고 난 후

작은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했던 부끄러운 저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 죄송해요 그런 맘으로 예배를 드리다 기도 시간에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래 선영아  그럴때 내 맘이 아팠단다.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늘 속삭입니다. 부족하다 부족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내가 널 기뻐한다.  네게 있는 것이 네게 족하다.

만족해라 만족해라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식사후 설겆이를 하며 최주연 집사님께 오늘 설교는 절 위한 말씀이었어요

했더니 우리 남편하고 같은 얘기를 한다며 웃었습니다.

늘 우리에게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이정희 09-06-15 22:50
  집사님!
저도 날 위한 말씀이라 생각했는데 다들 같은 맘이었네요.
그래요. 저 설교는 이집사가 들어야해 아니 김집사에게 해당되는 것 같어 하는 이들도 더러 있다던데
역시 훈련되고 잘 배운 세인교회 지체들은 다릅니다.
우리?목사님 명품 설교는 정말 아까워요 저희들만 듣기엔요.
명품 목사님 곁엔 명품 성도가 어울리겠지요.
재능이 없다니요? 전 첨 볼때부터 존경스럽던걸요. 겸손 그 자체인 집사님이 얼마나 예뻤는지 알아요?
은혜로 얼굴이 환해요 찬양이 꼭 어울리는 선영집사님 보고 싶어요. 예나 현빈이도요.
조집사님 빼면 삐질란가요?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10][10][10]
이강덕 09-06-16 10:37
  예나 엄마가 올린 글이 목사의 눈물을 흘리게 하네요.
이 시대가 감동이 사라진 시대라고 하는데 감동을 느끼고 받으며 사는 삶이 얼마나 행복하고 행복한 일인지요.
이 점에서 예나 엄마는 정말로 하나님의 복을 넘치게 많은 사람이지요.
하나님의 교회에서 명품 감동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이집사님이 되기를 기도할께요.
사랑하는 거 알죠?
이정희집사님의 댓글이 예나 엄마 너무 감격해서 은행에서 하루 종일 일을 제대로 할께 염려되네요.
사랑의 공동체에서 서로를 격려하는 응원이 담임목사는 너무나 행복하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현빈이가 현민이로 정확하게 호칭할 날이 오겠지요?
기대되고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01][01][01]
김문숙 09-06-16 19:42
  찬양으로 예쁜 미소를 가진 우리 집사님이
있어 세인교회는 더욱더 견고한 모습으로
승리하는 공동체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리라
믿어요..
 

사랑해요..  [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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