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 이명옥 복음성가 (찬양 )
로버트 클린턴 박사는 하나님이 지도자에게 세 가지 인격을 점검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진실성 점검, 순종 점검, 말씀 점검이다.
진실성이란 마음으로 진정 원하는 것에 점검이다.
예를 들어 바나바가 재산을 팔아 드린 것이 그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이다(행 4:37).
순종 점검이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순종하는 것에 대한 점검이다.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이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어도 아브라함은 순종할 때 하나님이 아브라함의 순종을 확인하셨다(창 22:19).
말씀 점검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베드로가 사람들의 위협에 직면해서도 보고 들은 것을 전하겠다고 선언한 바와도 같다(행 4:19,20).
하나님이 지도자를 사용하시려고 점검하는 과정이 사람에게는 고통의 시간, 희생을 감수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그 고통과 희생이 싫어서 하나님의 훈련과정을 거부하며 점검에 통과하려 하지 않는다. 사실 하나님이 인정하시기만 하면 그 후에는 엄청난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데 사람의 눈에는 당장에 앞에 보이는 것만 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재의 고통이 지도자로 세우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확인 과정임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도 바울이 이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고통을 받는 사람들에게 미래에 축복이 있을 것임을 격려한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