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2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너희는 가만히 있어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46편, 창세기 12:1-9, 고린도전서 7:17-24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46:10-11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마중물 (말씀 묵상)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가만히 있는 거다. 시인의 묵상이 큰 도전이 된다. 가만히 있어야 하나님을 알 수 있다는 신학적 함의는 대단히 깊다. 침묵 속에 하나님이 계신다. 시끌법적한 소리가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이로 인하여 진정으로 중요한 소리는 듣지 못한다. 나는 가만히 있어야 주님을 알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홀로 있음과 고독함과 침묵 속에 주님의 소리가 들린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주님의 소리는 세밀하기에 그렇다. 이번 주간은 고요함 속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소리를 조금 더 크게 듣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두레박 (질문) 큰소리로 말씀하지 않으셔도 들을 수 있는 귀를 나는 갖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이번 주간은 더 귀를 열겠습니다. 그러기 위해 조용한 시간을 더 많이 갖겠습니다. 나비물 (말씀의 실천) 말씀에 조금 더 천착하자. 귀를 세우자. 민감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따스한 하나님, 추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교우들이 어렵거나 힘들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