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몸부림 “저는 배가 항구에 당도하기 전에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령으로 충만해지고 말리라 결심하고 더욱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제가 인도에서 보게 될 언어 시험에서 낙방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봉사하는 무명의 선교사가 되어도 좋으니 다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 영적 몸부림은 항해가 끝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우리는 삶의 문제를 통해 우리의 믿음을 점검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당장이라도 우리를 삼킬 듯 달려드는 큰 파도 앞에, 모든 것을 바꿔버릴 수 있는 커다란 선택 앞에, 죄로 인한 불안과 초조함이 우리를 사로잡을 때, 그 때 무엇을 먼저 구하시겠습니까? 그것이 어떠한 문제라도 우리는 먼저 주님의 영을 구해야 합니다.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지 그분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문제 자체가 아닌 주님께 매달려야 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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