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이해인 **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어떤 기도 적어도 하루에 여섯번은 감사하자고 예쁜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하자고...... 먼 길을 함께 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픔 중에도 감사하자고 그러면 다시 새 힘이 생긴다고 내 마음의 공책에 오늘도 다시 쓴다
-------------- 제가 가지고 있는 예쁜 공책에 하나님께서는 감사의 작은 일로 가득 채워 주신다.
아이들의 미소를 통해서 남편의 걱정어린 말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하나하나 적게 만들어 주시고 내가 그것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웃 섬기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나에게 주신 행복노트를 내가 만나는 소중한 이웃들에게 하나 하나.. 그들에게 나누어 주며..
진정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마지막 글을 적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