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내게 너무나 연약한 하나님2024-05-21 17:19
작성자 Level 10
내게 너무나 약하게  다가오시는 하나님

저는 강제적인 것을 참 싫어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님의 말씀에 처음부터 예 한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싫어요 하고 나서 뉘우치고 나중에 했던 모습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현민이가 절 닮았는지  지금은 많이 당하고 있습니다.ㅎㅎ
그 때를 생각하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러기에 나를 잘 아시는 하나님은 저에게 늘 그렇게
연약하게 다가오십니다.
신혼초에 하나님께 드려야 겠다고 생각한 물질이 있었습니다.
아시는 선교사님이 필리핀 선교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침마다 기도모임(농협신우회)이 있었는데
그 기도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 그거 필요없지 않니??!!
하나님의 음성에 저는 내려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냥  줘라  그래도 저는 따랐을 텐데
너무나 부드럽고 너무나 자상하게
저에게 권유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을 너무나 잘 아셔서
우리에 맞추어 영적인 성숙과 승리를 주실 것을 믿기에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승리하는 삶을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음성과 방법과 역사에 민감한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나의 나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나의 공로로 되어진 것이 전혀 없도다
나의 나된 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주는 내 영혼의 주인

이정희 09-09-10 14:28
  집사님!
그냥 느낌으로도 알았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과 신앙이 돈독함을
이글로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네요.
우리 담임 목사님은 정말 복된 분이신 것 같아요.
어찌 이리도 아름다운 지체들과 사역을 하시는 복을 가졌나몰라요.
아니 당연한 귀결이지요.
하나님을 좋게 하려는 몸부림고 질리도록 깨끗한 영성을 소유한 분이시기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집사님 같은 동역자를 붙혀주신 것 아니겠어요.
우리 모두 맑은 영성의 소유자로 힘껏 섬기며 승리해 나가자고요.
사랑합니다
이영미 09-09-10 14:46
  예전부터 저희 부모님은 절 위해 기도할 때
"이 아이는 믿음이 약하니 하나님께서 복 많이 주세요.
 그래서 감사 기도라도 많이 하게 해 주세요."
라고 하셨어요.
선영 집사님은 천성이 이리도 착하니 부드럽게 자상하게 주님이 오시나봐요.
사실 전 잘못하고 사는 것이 많아 벌 받을까봐  하나님이 두려울때가 많습니다.
이선민 09-09-10 15:29
  제 동생요...
졸리거나 배고프면...
변합니다.  아주 무섭게 --;
조상국 09-09-10 15:31
  맞습니다.
이선영집사 귀가 얇아서 다른 사람 말은 잘 듣지만
제 말이라면 일단 "싫어", 왜?"라고 대답합니다.
하나님 이런 사람은 혼내줘야 합니다.ㅎㅎㅎ
남편 말 좀 잘 들으라고요. 히히히
한명복 09-09-10 15:46
  선민 선영집사 근무시간은 아니가요?
참 좋은 직장이네요    ^*^  ^*^
두분집사님 내가 무지사랑하는거 아시조
이선민 09-09-10 16:38
  ㅋㅋㅋ 집사님!!!
제가 단양농협에서 젤루 편한자리에 있답니다. ^^
입사하고 넘 힘들어서 매일 때려 치운다고 했을때...
울 신랑이 저더러 세상에서 젤 힘든일을 한다고 했거든요.
그랬던 제가 벌써 과장대리 되었답니다. ^^
김문숙 09-09-10 17:19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
매일 매일 와서 홈피달 수 있는
직장에서의 여유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유영남 09-09-10 17:29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듯이 쌍둥이 같은 두분 집사님들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알았거든요.
연약한 가정환경 속에서도  가시밭에 백합처럼 착하고 예쁘게 자라더니
아름다운 믿음에 뿌리가 그렇게 깊이 퍼져 있었군요.
집사님들 사랑합니다.
이강덕 09-09-10 20:35
  저는 졸리거나 배가 고파서 무섭게 변하는 이선영집사님의 그것까지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이집사님의 글은 담임목사의 감성을 울리는 감동으로 다가오기에 충분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글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전인격적으로 대화하지 않으면 도저히 경험할 수 없는 영성이지요.
그래서 저는 이선영집사가 종의 동역자인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수요일 설교 결론에 말한 것이 기억에 있습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생각이 같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목적이 같기 때문입니다."
예나 엄마! 담임목사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알죠?
송은호 09-09-12 15:36
  우쒸  나없는사이에  이  렇게 재미나게 지내다니!!!
우리 사랑하는 레몬과체리가행복한 모습으로 자주 출현하니 반가워요.
우리 사랑하는 레몬가체리가 세인의 자랑꺼리가 되고 가정이
늘 하나님의 은혜로 살기를 늘기도해요.
이선민 09-09-15 10:04
  나의 마니또 송권사님 감사해요.
권사님 기도로 잘 지내고 있어요.
저도 제 마니또 위해서 기도하고 있답니다.  ^^
아직 마니또 발표 안 했는디... 
그래서 제 마니또는 비밀이에요.

권사님께서 주신 반찬들 정말 잘 먹었어요.
제 마니또인줄 몰랐을때 넘 당연히 받아먹기만 해서 죄송해요.

암튼 권사님 음식솜씨 넘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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