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미 집사가 너무 좋고 글을 읽는 재미가 솔솔하다. 거침없고 솔직하고 당당함이 부럽고 보기 좋다. 그런 사람은 가끔있지만 내공까지 갖춘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데 영미 집사는 내공도 충실해서 더욱 존경스럽고 부러울 뿐이다. 세인의 귀한 사역자로 너무도 역할을 잘 하고 있어 기뿌다.
내가 오늘 못 쓰는 글을 쓰게 되는 것은 신비주의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을 읽다 댓글로는 너무 길어 질 것 같아 글을 쓴다. '인연이 많으면 번민이 는다'는 글귀가 나를 강타했다. 너무도 절감하며 나의 삶에서 그 번민이 싫었던 아픈 기억으로 이렇게 자판을 두드린다. 아직은 다 말하지 못하지만 우리 식구인 세인지기들이 언젠가는 조금씩 혹은 한꺼번에 알게 될 내 과거의 삶이 들통?나는게 좋지는 않지만 인정하고 지나 가야할 통과의례라면 어쩌랴?
다른 분은 그렇지 않겠지만 그럴 이유가 없기도 하겠고... 난 기도 할때 한풀이 기도도 자주 한다. 그리고 언젠가 부터 떼를 쓰는 기도도 가끔은 한다. 기도의 형태가 어떠하든 하나님께선 들으시고 응답하시겠기에 ...
어제 밤에는 잠시였지만 통곡하며 한풀이 기도를 했다 아침에 눈이 너무 퉁퉁부어 1교시 수업땐 괜히 아이들 눈을 똑 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업을 하기전 한참을 너희들이 부모님께 기쁨이 되는 존재가 되고 있는가로 잔소리 아닌 교육을 했다 수업 보다 더 진진하게 들어 주어 고마웠다
교회가 사랑이 없다는 소리를 왕왕 듣게 되고 그것이 사실이라서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모른다. 마7장 앞 부분을을 오래 전 부터 좋아했다 어느 목사님께서 비판은 비난의 싹이 되기에 싹을 잘라야 한다고 했다. 어찌 보면 비판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비판을 하다보면 비난이 되어 버리게에 비판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겠냐 시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나랑 다른 삶! 성격! 취향을 자칫 틀리고 나쁘다고 판단하기가 쉽다 나 역시 그런 오류를 경험했고 지금도 그런 실수를 연발하며 산다.
세인지기들은 아직은? 그런 분을 못 보았고 그런 분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도 우리는 적어도 그런 사람이 한 사람도 없이 아름답게 서로를 섬기며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로 그래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그런 교회 되었으면 좋겠다 영미 집사 처럼 글을 쓸 수가 없어 읽기가 불편하고 재미도 없을 지 모르지만 제 속내를 조금은 드러내고 싶었고 이렇게 긴 댓글을 달 뻔 했다 모두 모두 주님 오실 때 까지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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