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2024-05-21 17:36
작성자 Level 10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 잊고 살아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버린답니다.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한명복 09-09-15 21:49
  혼자가 아닌것은 언제나 사랑으로 다가오는 지체들의 고마움은 잇을수없읍니다
그림자처럼 옆에 있지만 깨달지 못하는 생각때문에
귀중함을 알지 못했읍니다
귀중한 지체들의 관심과 사랑 고맙고 감사함니다
사랑합니다
김정건 09-09-15 22:28
  요즘 세인에 오면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듭니다.
그래서 자주 오게 되고
보고 또 보게 되고
이곳에만 있는 것이 다른 곳에도 있게 하려면
결국 세인이 차고 넘쳐야 하겠지요.
집사님들의 열정에 감동 감동합니다.

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기에 사랑하고 섬겨야 하나 봅니다.
저는 서로됨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아름다운 네트워크를 이뤄가는 세인을 축복합니다.
김문숙 09-09-15 23:23
  집사님으로 인하여 또한
행복함이 더 커집니다..
집사님 힘내세요^^
한명복 09-09-16 06:39
  김목사님!
김목사님 때문에 우리 세인교회가 더행복합니다
우리목사님 화나신것아니시조
목사님은 말하지 않아도 당연하신거아시지요?
세인의 지체들의 사랑고 믿음을..........
김목사님 항상함께계신것같아요
목사님 좋은글 복된말씀 늘 감사드려요
사랑합니다
이정희 09-09-16 08:24
  집사님!
아침에 이 글을 대하며 얼마나 은혜?가 되었나 몰라요.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이선민 09-09-16 09:50

  좋은글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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