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 일곱색 행복 무지개
"미소는 한여름의 소낙비다. 짜증나는 마음을 시원하게 날려보내니까" "미소는 무지개다. 사람마다 다른 색깔의 미소를 가졌지만 한데 모으면 조화를 이뤄 더 아름다우니까" "미소는 진공청소기다.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고 깨끗하게 만드니까" "미소는 아름다움의 압축파일이다. 사랑·존경·반가움·그리움·추억이 모두 담겨 있으니까" "미소는 요리다. 정성들인 만큼 제 맛을 내며 감동을 전해주니까" "미소는 바로 '나' 자신이다. 언제나 사람들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으니까" 밝은 미소를 나누는 미소사절단원들이 미소에 대한 생각을 담아낸 그림언어들이다.
일찍이 네일 카네기는 미소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이것은 별로 소비되는 것은 없으나 건설하는 것은 많으며, 이것은 주는 사람에게는 해롭지 않으나 받는 사람에게는 넘치고, 이것은 짧은 인생으로부터 생겨나나 그 기억은 길이 남으며, 이것이 없이 참으로 부자가 된 사람도 없으며, 이것을 가지고 정말 가난한 사람도 없다.
이것은 가정에 행복을 더하며 사업에 호의를 찾게 하며, 친구 사이를 더욱 가깝게 하며, 이것은 피곤한자에게 휴식이 되고, 우는 자에게 위로가 되고, 인간의 모든 독을 제거하는 해독제이다. 그러면서도 이것은 살수도 없고, 꿀 수도 없고, 도둑질할 수도 없는 것이다."
미소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 아닐까 싶다. 요즈음 들어 부쩍 내 얼굴을 살피게 된다. 늘어나는 주름살이나 피어나는 주근깨 때문이 아니다. 표정을 보고 싶어서다.
나의 얼굴에는 어떤 메시지가 담겨져 있을까? '소망' '깊이' '평안' '행복'.... 어려서 나는 말수가 적은 편이었다. 말없이 가만있으면 "화가 났느냐?" 또는 "중국 OO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얼굴은 더 굳어져 갔다. 그러다가 마음마저 잃어갔다. 더 늦어버리기 전에 표정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요즈음 열심히 연습하는 것이 있다. 거울 앞에서 미소를 지어보는 일이다. 사진을 찍을 때 사람들은 미소를 짓기 위해 "김치" "치-즈"를 외친다. 그런 피눈물(?) 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표정은 안 만들어 진다. 핵심은 대협골근과 소근, 구각거근을 훈련시키는데 있다.
따라서 제일 좋은 해답은 주를 가까이 하는 일이다. 주를 열심히 사모해야만 미소가 나온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외친다. "위-스-키" 그렇게 열심히 미소 연습을 했더니 정말 표정이 달라진다.
하나님이 내게 속삭여 온다. 하루가 즐거워진다. 내가 미소짓고 웃음 지었더니 세상이 따라 웃기 시작한다. 나는 믿는다. "얼굴에서 표정을 지우면 마음속의 감정도 침묵한다"는 것을. 오늘도 미소연습으로 행복 세상을 열어본다.
- 좋은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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