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이 홍훈표 집사님 수술하시는 날이네요. 아마 오늘 새벽 우리 목사님 성도들에게 중보기도 부탁과 아울러 얼마나 진하게 송권사님과 홍집사님을 위해 기도하셨을지 안봐도 비디옵니다.
저도 어제 입원하실 것과 오늘 수술을 위해 맘으로 중보하며 몇 차례 송권사님께 전화를 드리려다 말았습니다. 번거롭게 해드릴 것 같았기에요. 문자를 보내려다 죄송합니다 송권사님! 문자를 혹 못 보실지 보내 실줄 모르면 어쩌나 부담만 드리는건데 하고 말았지요.
모든 지체들의 기도에 힘입어 분명히 잘 될 거라 믿습니다. 오늘 저녁엔 송권사님의 글이 올라올지도 모르지요. 댓글 달 준비하고 있을께요.
전 너무 멀리있어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새벽에 함께 기도도 못하지요. 수요 예배도 함께 드리지 못하지요. 그리고 신월동에 밤 줍기를 하러도 못가고요. 그렇지만 홈피엔 더욱 자주 들락거리는 기회는 갖게 되어 다행이지요.
물고기가 물에 있을 땐 물 귀한 줄 모른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죠들? 심방기간이라 바뿌시겠고 수고가 많으시겠어요.
주일이 가까와 오니 행복해요. 곧 만나 뵐 기대에 오늘도 기쁘게 이렇게 글 올리며 맑고 높은 가을 하늘을 한 번 올려다 봅니다. 사랑합니다
PS. 이선민 집사 신랑은 무슨 수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