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기쁨
나의 좋은 친구 스티브 페글로는 ‘내연 관계의 그리스도인’(common law Christian)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 말은 예수님께 헌신하지도 않으면서 예수님과 함께하는 데서 얻는 유익을 바라는 사람을 지칭한다. 그러나 함께하는 삶의 진정한 기쁨은 결혼 서약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찾을 수 있듯,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에 자신을 완전히 내걸 때 비로소 그분을 따르는 기쁨을 충만하게 누릴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일에 온 힘을 쏟는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계획을 무너뜨릴 수 있는 분이시다.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시 33:10~11). 이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분을 기다리고, 그분의 음성을 듣기 위해 귀를 쫑긋 세우고, 그분이 말씀하실 때만 행동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라.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만이 설 것인데, 자기 생각을 이리저리 내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핵심은 결국 단 한 가지다. 바로 듣고 순종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기쁨은 정말 크다. 그로 말미암은 유익은 수없이 많다!
「내 영이 마르지 않는 연습」/ 밥 소르기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