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사랑하는 ‘나’
사랑을 사랑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불행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감사할 수 있다. 부모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하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너’를 통해 자아를 실현하는 태도로 가르쳐야 한다.
-오인숙 교수의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중에서-
많은 부모들이 자신의 부모에게 받은 사랑을 자녀에게 그대로 전달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의 양육방식을 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비뚤어진 사랑의 방식, 또는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까지 자녀에게 전해지곤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부모인 ‘나’를 사랑하는 방법부터 배워나가야 합니다. 사랑받을만한 모습뿐만 아니라 부족함까지 용납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고, 그 사랑의 샘이 결코 마르지 않았음을 기억하십시오. 사랑의 방법을 알지 못해 자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우리 역시 상처받았음을 고백하고 그에게 바른 사랑을 전하십시오. 하나님이 사랑하는 부모인 ‘나’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인 ‘너’로 이제 비뚤어진 사랑의 고리를 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랑하십시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