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2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복병이지만…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07:1-16, 민수기 20:1-13, 고린도전서 10:6-13 꽃물 (말씀 새기기) 고린도전서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0:13절은 항상 내겐 복병이다. 이 구절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나는 족히 알기 때문이다. 문제는 목회 현장은 이 구절이 완료형이 아니라는 점이다. 내가 보기에도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당하는 교우들이 지천에 있기 때문이다. 피할 길을 내신다고 했는데 피할 길이 보이지 않는 성도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현장은 언제나 살얼음판이다. 나는 10:13절을 올곧이 믿는다. 다만 13절의 감동이 치열하게 살고 있는 교우들에게 현실적인 은혜로 간증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이 솔직한 고백이다. 구절에 담겨 있는 내면적인 함의 말고, 나는 그냥 문자적으로 내가 섬기는 지체들에게 13절이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엎드림에 빈틈을 보일 수가 없다. 두레박 (질문) 13절의 영적 함의는 어디까지일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주님, 세인 지체 모두에게 오늘 성서 일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해 주십시오. 제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복병 같은 고린도전서 10:13절이지만, 이 구절로 승리하고 있다고 고백하는 지체들이 많아지도록 엎드림에 소홀하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봄으로 서서히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기지개를 펼 수 있는 은혜들이 임하도록 강복해 주시기를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