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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다바르’만을 듣자.2024-06-05 18:23
작성자 Level 10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사순절 열여섯 번째 날)

 

다바르만을 듣자.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9출애굽기 19:1-9, 베드로전서 2:4-10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9:3-4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그래서 하나님의 다바르는 신뢰할 만한 절대적 권위다하나님의 다바르는 문자적으로 그 무언가를 압박하는 소리가 아니다말장난이 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다바르는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자 존재 그 자체다언어도 없고말씀도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는데 그 존재 자체가 권위인 다바르를 시인은 이렇게 묘사했다.

영혼을 소성시킨다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한다마음을 기쁘게 한다눈을 밝게 한다.”

이제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다그들이 내뱉는 아우성들은 곧 공해다그것 자체가 내 영혼을 좀 먹는 독화살들이다난무하고 또 난무할 독설들은 영혼의 소리가 아니다죽이는 소리다그러기에 조금 더 하나님의 다바르에 귀를 기울이려 한다주님이 선언하시는 다바르만이 세세에 세상 끝 날까지 존재한다.

두레박 (질문)

 

하나님의 말씀만이 영속한다는 것을 믿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하나님이 선언하시는 다바르로 세상이 떨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다바르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수많은 자들이 내뱉는 소리가 지축을 흔들고 있습니다하지만 들을 말은 하나도 없습니다하나님의 말씀만이 사람들을 움직이는 생명력임을 믿습니다이 땅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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