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사순절 둘째 날) 빛인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5:1-10, 다니엘 9:1-14, 요한일서 1:3-10 꽃물 (말씀 새기기) 요한일서 1:5-6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마중물 (말씀 묵상)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다. 맞다. 그분에게는 터럭의 어둠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세상은 온통 어둠이다. 한 곳도 빛이 없는 것처럼 캄캄하다. 마치 기브아의 어둠이고, 소돔의 어둠이 오늘을 뒤덮고 있다. 교회는 어떨까? 빛일까? 어둠일까? 요한일서 기자의 일갈이 소름끼치게 한다.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고 말하면서 어둠에서 행하고, 거짓말을 하며, 진리를 실천하지 않는 교회가 된다면 그게 어찌 교회일 수 있겠는가! 그게 어찌 성도일 수 있겠는가! 사순절 둘째 날, 성서일과가 크게 울림을 준다. 그분에게는 조금의 어둠도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게 주군은 그렇다. 두레박 (질문) 나는 어둠에서 빛으로 갈아탄 인생을 살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조금의 어둠도 갖고 계시지 않는 주님. 빛을 비추시는대로 나도 빛으로 반응하며 살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어둠이 짙고 또 짙어지면 새벽이 가까이 있는 거다. 이 희망을 선포하고 노래하며 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살아계신 주님, 사순절 둘째 날입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이 빛으로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