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깨기 (WELCOME)내가 경험했던 예술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 경배와 찬양 (WORSHOP)● 어두운 내 눈 밝히사 (찬송가 366장) ●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복음성가) | 말씀읽기와 적용 (WORD)● 본문 : 에베소서 2:21-22 ● 제목 : 조각되는 그리스도인 1) 바울은 에베소 교회의 지체들에게 유대적인 그리스도인들의 공격에 실망하지 말 것을 무엇으로 대변하였습니까? ① 본문 21절의 구절을 인용하여 설명해 보자. ② 본문 22절의 구절을 인용하여 설명해 보자. ③ ing |
2) 내가 만들어져 가는(조각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무엇에 반드시 집중해야 할까? 설교를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말해 보자. ① 주제 1 - ② 주제 2 - |
3) 설교 주제를 생각하면서 2018년 10월을 맞이하는 결단을 내려 보자. ① 나에게 유리한 하나님으로 조각하지 말라는 주제의 적용 ②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집을 만들라는 주제의 적용 ③ 그 삶의 실천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자. | 사역하기 (WORK)교회 주간 중보기도 제목
1) 조민지 자매를 비롯한 육체적인 나약함이 있는 교우들을 위해. 2)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장종호, 장종훈, 홍수민, 서동혁) 3) 11월 18일 2018년 영혼 추수 축제에 각 지역 셀에서 섬기고 있는 태신자들의 영혼 추수를 위해 4) 추계 목장 대심방 사역의 승리를 위하여 5) 하나님의 예비하신 신실한 부교역자 청빙을 위해 (전담, 교육전도사) 6) 가나안 성도들을 위하여, 이타적 사역을 위해서 7) 담임목사의 건강과 사역을 위해 주중 사역
1) 10월 월삭예배 및 공 예배 출석에 최선을 다하기. 2) 추계 목장 심방 중보하고 공지하기 3) 11월 영혼 추수 축제에 승리를 위해 태신자 점검하고 섬기기 4) 우리 셀에서 섬기는 피선교지 중보하기 | 설교요약 (SUMMARY)설교 요약 제목: 조각되는 그리스도인 본문: 에베소서 2:21-22
본문을 읽어보겠습니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21절에 기록된 ‘성전이 되어 가고’와 22절의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는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22절을 직역을 하면 이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통하여 당신과 같은 이방인들도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한 부분으로 또한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회는 이방 교회의 대표적인 지역 교회였습니다. 이방 선교에는 앞장서는 교회로서 위상이 대단한 교회가 에베소 교회였지만 유대적인관점에서 볼 때 어쩔 수 없는 이방적인 태생의 교회였습니다. 그러기에 음으로 양으로 적자라는 자존감이 있는 유대적인 그리스도인들이나 예루살렘 교회의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폄훼를 당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방인들을 위해 부름을 받은 바울 사도를 통하여 그렇게 위축되어 있는 에베소 교회의 지체들은 대단히 감동적인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것입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주눅 들지 말라는 메시지였습니다. 위축되지 말라는 격려의 메시지였습니다. 오늘의 언어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에베소 교회의 형제들아, 너희들은 지금 완벽하지는 않은 상태의 교회이다. 설상가상으로 기득권층에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깔봄을 당하거나 업신여김을 당하기 때문에 많이 힘이 들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눅이 들거나 위축되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너희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참 괜찮은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너희 에베소교회는 하나님이 기뻐하는 교회이다. 지금 너희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여 도와가며 하나님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처소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에베소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그리고 그 공동체 안에 있었던 성도들이 그랬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세인 공동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완벽한 교회도 아니고, 완벽한 사람들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주눅이 들면 안 됩니다. 위축이 되어서는 더 더욱 안 됩니다. 왜 그렇습니까? 만들어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어져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로 조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 하나님의 전적인 도움으로 인해 주님이 머리가 되시는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들로 조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정신이 우리 교회를 휘감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내가 성령의 은혜로 인하여 주님이 거하시는 처소로 만들어져 가고 있는 한 나는 건강한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공유해야 할 영적 교훈을 쓸어 담아 보겠습니다. 1) 나에게 유리한 하나님으로 하나님을 조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 안에 나를 주관하고, 나를 통제하는 사람이 새 사람이라면, 그것이 진실이라면 적어도 이것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확신 말입니다. 내 취향에 맞는 대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취향에 맞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증거라는 것 말입니다. 출애굽기 32:1-6절을 읽습니다.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겉모양으로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던 아론의 종교는 너무나 한국교회와 닮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여전히 부르고,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식탁공동체 까지 함께 행하는 아론의 종교는 오늘날 우리 교회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든 시내산 공동체는 하나님께 드릴 것 다 드리고, 행할 것 다 행하고, 모양새에 있어서 최고의 종교적 갖춤을 다 갖춘 그들은 이렇게 행하고 다음과 같이 협박했습니다. “애굽에서 우리를 인도하여 낸 하나님, 이제는 우리가 만들어냈고 조각했으니 우리가 말하는 대로 순종하고, 우리가 무엇을 하든 눈감고, 우리가 무엇을 요구하면 즉각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만에 하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당신인 금송아지를 가장 하찮은 피조덩어리로 만들어 버릴 수 있습니다.” 새벽에 성서일과로 읽었던 지난 분량 중에 너무나 아쉬웠던 단편을 다시 재론하고자 합니다. 마가복음 5:14-17절을 복기하겠습니다. “치던 자들이 도망하여 읍내와 여러 마을에 말하니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러 와서 예수께 이르러 그 귀신 들렸던 자 곧 군대 귀신 지폈던 자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앉은 것을 보고 두려워하더라 이에 귀신 들렸던 자가 당한 것과 돼지의 일을 본 자들이 그들에게 알리매 그들이 예수께 그 지방에서 떠나시기를 간구하더라” 이 기사는 우리가 잘 아는 거라사 지방에 살고 있었던 귀신들린 자를 축귀하시면서 그에게 들어가 있는 군대 귀신을 돼지 떼에게로 들어가게 하신 후 그 돼지들이 바다로 달려가는 바람에 몰사하게 된 것을 묘사한 마가의 기록 뒤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요점만 말씀드린다면 거라사 지방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 중에 돼지를 사육하던 자들 애매한 재산상의 피해를 보았고 이로 인하여 이 일을 야기 시킨 예수에게 거라사 지방을 떠나라고 압박한 내용입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참 유감스러운 점이 보입니다. 돼지 떼의 몰살은 돼지를 사육하는 자들에게는 분명 재산상의 불이익입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재앙은 그 돼지에게로 흉악한 귀신들을 들어가게 한 예수님을 쫒아 낸 일입니다. 우리는 가끔 내 욕심과 내 유리함의 여부에 따라 예수를 내 지경에서 쫒아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바로 이것을 고발하는 것이 거라사 광인에 얽힌 기사입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내 삶의 지경에서 예수를 떠나보내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 욕심에 따라 주님을 조각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2) 철저하게 하나님이 내주하고 싶어 하시는 거룩의 집으로 만들어져 가야 합니다. 본문 22절입니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이 구절에서 주목해야 하는 단어가 있다면 ‘처소’입니다. 헬라어 ‘카테이케네리온’을 번역한 우리말로 처소를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문자적인 의미에서는 조금은 아쉬운 번역입니다. 문자적으로 직역을 이 단어는 ‘집’이 더 가깝습니다. 처소는 사람이 임시적으로 거주하는 방편의 의미가 있지만 집은 영주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주하기를 원하시는 집의 모양으로 만들어져 가야 합니다. 그렇게 조각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주하신다는 것은 머무신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떠나시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속성이 바로 거룩성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머무시는 대 전제는 거룩한 곳이라는 전제가 있습니다. 공식에 대입하여 하나님이 머무시는 집이 되려면 반드시 내 안에 만들어진 집이 거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 집에 영주하시려면 내가 거룩해야 합니다. 말씀 그대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말 그것입니다. 도대체 내가 거룩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이 내 집에 머물도록 하시기 위해 내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의미하는 말일까요? 이 땅에서 살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만한 일들을 내 삶의 전 인생에 조각해 나가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거룩함이란 하나님의 마음을 뜨겁게 하는 그것을 이루어가는 조각의 과정입니다. 지난 9월 24일 유엔 총회 산하에서 실시하는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 행사’ (10~24세 청소년과 청년들에 대한 투자와 기회를 확대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방탄 소년단원 중에 한 명인 김남준 멤버가 영어로 연설을 한 것을 유트부 영상을 통해 보았습니다. 약 7분 정도의 그의 연설을 들으면서 갑자기 한 문장에서 귀가 솔깃해졌습니다. “What excites you and makes your heart beat?” (당신을 흥분하게 만들고 당신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 것이 무엇입니까?) 지금 BTS 라는 한국이 낳은 남성 아이돌 그룹에 속해 있는 7명의 준수한 청년들이 전 세계에 있는 젊은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습니다. 거의 열광의 수준입니다. 그렇게 만든 장본인이 유엔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당신을 흥분하게 만들고, 심장을 쿵하게 만든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맞서니 이런 오기가 생기는 것 말입니다. 당신은 오늘도 하나님 때문에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감동으로 살고 있습니까? 그 분이 내 안에 있는 집(카테이케네리온)에서 영원히 머무실 수 있도록 그 삶을 실천하고 있습니까?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런 집을 만들고 조각해 가며 살고 있습니까? 나는 우리 세인 교회의 지체들이 그런 하나님의 사람들로 조각되기를 기대합니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 번역으로 22절을 읽어드리고 기도하겠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그 집의 모양이 잡혀가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그 집은 하나님이 세우시는 성전, 우리 모두가 벽돌처럼 쌓여 이루어지는 성전, 하나님이 머무시는 성전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만족함으로 거하실 수 있는 집의 모양으로 조각되어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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